[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사)대한당구연맹(회장 서수길, KBF)이 주최한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나흘간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 1,031명, 전문선수 665명 등 총 1,696명이 출전해,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종목별 국내 최정상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전국 당구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캐롬 3쿠션, ‘최강’ 조명우…광주월드컵 이어 전국대회 4연속 정상남자 3쿠션에서는 최근 광주월드컵 우승으로
SOOP에서 ‘2025 Worlds’ 우승팀의 경기 열기가 이어진다.SOOP이 ‘2025 롤드컵(Worlds)’ 우승 팀 T1이 출전하는 글로벌 이벤트 매치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Red Bull League of Its Own) 2025’**를 한국어로 공식 생중계한다.SOOP은 26일 “T1이 유럽 최정상 팀들과 맞붙는 이벤트전이 29일(토) 진행되며, 이를 한국어로 단독 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T1이 올해 월드챔피언십 우승 이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선보이는 무대라는 점에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빌리어즈=김태연 기자] PBA 팀리그 3라운드에서 전패를 당했던 크라운해태가 4라운드에서는 7승2패로 우승을 차지하며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냈다.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는 크라운해태의 정상 등극으로 막을 내렸다. 이는 2023-24시즌 4라운드 이후 약 2년 만의 두 번째 라운드 우승이다.3라운드 9연패로 ‘역대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를 썼던 크라운해태는 4라운드에서 완전히 다른 팀으로 재탄생했다. 최하위 팀이 바로 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누난 내게 여자야'('누내여')에서 ‘몰표녀’ 구본희와 김무진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본희가 일하는 모습에 무진이 반하는 순간이 포착됐다.무진은 “와 멋있다”라며 감탄했고, 본희는 “화보 연출부터 스타일링, 모델섭외까지 다 한다”라면서 무진은 “사진만 찍는 게 아니라 A to Z를 다 하는구나”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사랑보다 일이 늘 먼저였던 본희의 눈빛이 반짝였던 순간이다.실제로 본희는 KBS 드라마 ‘오월의 청춘’, ‘함부로 대해줘’, ‘취하는 로맨스’ 등 드라마 포스터를 비
[빌리어즈=고양/김민영 기자] 크라운해태가 쓴 드라마가 결국 4라운드 우승으로 이어졌다.3라운드에서 9경기 전패를 당하며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던 크라운해태는 4라운드에서 5연승을 달리며 7승 2패(승점19)로 우승을 차지했다.크라운해태는 4라운드에서 첫날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10연패의 위기를 탈출한 뒤 3라운드의 부진을 극복하고 마지막 날 우승을 확정했다.24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4라운드 9일 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는 휴온스와
[빌리어즈=김도하 기자] 김영원과 김준태, 박정현 그리고 쩐득민(베트남)이 활약한 '신생팀' 하림이 PBA 팀리그 정규리그 1위 하나카드에 풀 세트 승부 끝에 역전승을 거두며 3라운드까지 전패 후 첫 승리를 거뒀다.24일 오후 3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4라운드 9일 차 경기에서 하림이 세트스코어 4-3으로 하나카드를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번 시즌에 창단한 하림은 하나카드와 3라운드까지 벌인 승부를 모두 패해 약세를 보였으나, 4라운드 승
[빌리어즈=고양/김민영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SK렌터카를 세트스코어 4-3으로 꺾고 PBA 팀리그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특히 마지막까지 크라운해태와 우승을 다투던 SK렌터카가 패하면서 4라운드 우승은 크라운해태로 확정됐다.24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4라운드 최종일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는 SK렌터카에 4-3 신승을 거두며 4승 5패로 라운드를 마쳤다.우승 가능성이 남아 있던 SK렌터카는 풀세트 끝에 패하며 승점
[빌리어즈=고양/김민영 기자] 에스와이 빌더스가 PBA 팀리그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4-0 완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장식했다.24일 오후 12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4라운드 최종전에서 에스와이는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하며 이전 맞대결 패배를 시원하게 설욕했다.특히 3세트 남자단식에 나선 서현민은 1이닝에서 하이런 15점을 몰아치며 퍼펙트큐를 달성, 이번 라운드를 가장 극적으로 마무리했다.올 시즌 앞선 세 라운드에
[빌리어즈=김도하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4라운드 8일 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 NH농협카드, 에스와이, 우리금융캐피탈, 하림이 승리했다.23일 낮 1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8일 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는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했다.크라운해태는 전날까지 4라운드 순위 2위에 올라 1위 SK렌터카, 3위 하나카드와 마지막까지 우승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이번 승부는 2위와 3위 팀 중 한 팀만 최종 우승 경쟁
[빌리어즈=양구/김민영 기자] ‘디펜딩 챔피언’ 허채원(한체대)이 대한체육회장배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강원도 양구에서만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양구의 딸’, ‘양구 여왕’이라는 별명을 다시 한번 증명한 허채원은 익숙한 경기 환경과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 그리고 운까지 더해지며 스스로 “10점 만점에 9점”이라고 평가할 만큼 완성도 높은 경기를 펼쳤다.“두 번 연속 우승…디펜딩 챔피언으로 더 뜻깊다”허채원은 우승 직후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2연패를 이뤄 더 뜻깊다”라고 웃음 지었다.양구에서 유독
[빌리어즈=김도하 기자] 프로당구(PBA) 팀리그 4라운드 우승의 경쟁이 크라운해태와 SK렌터카의 2파전으로 굳어졌다.23일 낮 1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4라운드 8일 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가 경쟁 팀 하나카드와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4-2로 승리를 거두고 선두를 탈환했다.전날까지 줄곧 선두를 달리던 SK렌터카는 이날 경기에서 NH농협카드에 세트스코어 3-4로 발목을 잡혀 하루를 남겨두고 크라운해태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4
[빌리어즈=양구/김민영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국내랭킹 1위)가 광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 이어 국내 전국당구대회에서도 다시 한번 정상을 밟았다.22일 강원도 양구군의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전문선수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조명우는 김행직(전남-진도군청·국내 2위)을 20이닝 만에 50:2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조명우는 지난 11월 초에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도 7월부터 11월까지 이번까지 4차례 우승을 차지해
[빌리어즈=김도하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4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 웰컴저축은행, 하나카드, SK렌터카, 휴온스가 승리했다.22일 낮 1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7일 차 경기에서 크라운해태는 세트스코어 4-1로 에스와이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크라운해태는 4라운드에서 3일 차에 SK렌터카전을 제외하고 나머지 6경기를 모두 승리해 6승 1패(승점15)로 2위에 오르며 우승 도전을 이어갔다.전날 하림을 4-1로 꺾
[빌리어즈=김도하 기자]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퍼펙트큐 한 방으로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을 꺾었으나, 최종 승부는 7세트를 따낸 하나카드가 승리를 거뒀다.22일 오후 3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6' 4라운드 7일 차 우리금융캐피탈 대 하나카드의 경기에서 스롱은 세트스코어 2-3에 6세트 여자단식에 나와 초구를 하이런 9점으로 연결, 퍼펙트큐를 성공시켜 9:0으로 승리했다.이날 스롱은 김가영을 상대로 2세트 여자복식
[빌리어즈=양구/김민영 기자] ‘양구 여왕’ 허채원(한체대)이 또다시 양구에서 정상에 올랐다.허채원은 22일 오후 4시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최다영(충북)을 25:13(20이닝)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제19회 대회에서 첫 전국대회 우승을 따냈던 허채원은 1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올라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일찌감치 정해졌다.허채원은 1이닝 4득점으로 기세를 높였고, 3이닝부터 1-2-4
[빌리어즈=양구/김민영 기자] ‘조명우 대항마’ 김행직(전남·진도군청)과 조명우(서울시청)가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다시 만난다.22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조명우는 최완영(광주)을 50:33(29이닝)으로 꺾고 먼저 결승에 올랐다. 이어 김행직도 허정한(경남)을 50:44(32이닝)로 제압하며 마지막 티켓을 가져갔다.조명우와 최완영의 경기 초반은 팽팽했다. 두 선수는 1이닝부터 4이닝까지 매 이닝 나란히 득점하며 9:9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5이닝
[빌리어즈=양구/김민영 기자] 지난해 대한체육회장배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를 연 허채원(한체대)이 백가인(충남)을 꺾고 2년 연속 결승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디펜딩 챔피언' 허채원은 22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여자부 개인전 준결승에서 백가인을 23이닝 만에 25:22로 제압했다.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하은(남양주), 최봄이(김포시체육회), 박세정(숭실대) 등 국내 상위 랭커들이 예선에서 줄줄이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허채원은 예선
[빌리어즈=김도하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 4라운드 6일 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 우리금융캐피탈, 크라운해태, 하나카드, 웰컴저축은행이 승리를 거뒀다.21일 낮 12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4라운드 6일 차 경기에서 하이원리조트는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꺾었다.전날 경기에서 하나카드에 1-4로 패했던 하이원리조트는 이날 NH농협카드를 꺾고 3승 3패(승점9)로 중위권을 유지하며 막판 경쟁에 불씨를 살렸다.하이원리조트는 1
[빌리어즈=양구/김민영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명우의 벽은 15세 3쿠션 유망주에게 여전히 높았다.김현우(칠보중)는 약 4개월 만에 다시 조명우(서울시청)에 도전했지만, 이번에도 돌파에는 실패하며 4강 문턱에서 멈췄다.22일 오전 10시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남자부 개인전 8강전에서 조명우는18이닝에 50:28로 김현우를 제압하고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대회 우승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반면, 조명우를 상대로 설욕을 노린 김현우는 하이런 8점을
[빌리어즈=양구/김민영 기자] 허정한(경남)이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16강에서 10이닝 만에 40점을 완주하며 강렬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정연철(대구) 역시 애버리지 3.111이라는 높은 기록을 올렸지만, 마지막 순간 터진 허정한의 하이런 13점에 경기 흐름을 내주며 패했다.21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캐롬 3쿠션 남자부 개인전 16강에서 허정한은 대구의 정연철을 상대로 40:28(10이닝) 승리를 거뒀다.정연철은 9이닝 동안 단 두 이닝에서만 범타를 내는 등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