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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즈앤스포츠=정선/이용휘 기자] '당구의 미래' 이미래(하이원리조트)가 드디어 LPBA 투어 개인통산 5승을 달성했다. 

10일 오후 10시에 강원도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7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결승전에서 이미래는 첫 우승에 도전한 이우경(에스와이)과 풀 세트의 치열한 승부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를 거두고 무려 4년 9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어올렸다. 

이미래는 프로당구 원년 19-20시즌 5차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다음 20-21시즌에 열린 5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에서 마지막으로 통산 4승을 거뒀다.

그러나 이후 긴 슬럼프를 겪으며 한동안 성적을 내지 못했고, 22-23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결승에 올라와 준우승을 차지한 뒤로는 한 번도 결승을 밟지 못했다.

이번 7차 투어에서 이미래는 매 라운드 애버리지 1점 이상의 공격력으로 정수빈과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김다희(하이원리조트), 최지민(휴온스), 전애린 등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미래는 7세트 3이닝까지 1-4-3 연속타로 8점을 득점하며 순식간에 매치포인트에 도달했고, 8:3으로 앞선 5이닝에 남은 1점을 득점하고 9:3으로 승리,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래는 소속 팀의 타이틀 스폰서 투어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이미래의 소속 팀 하이원리조트는 창단 이래 처음으로 프로당구 챔피언을 배출했다.

사진은 우승 후 기뻐하는 이미래. 
 

(사진=정선/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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