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 종합우승은 광주광역시가 차지했다.광주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노원구에 있는 월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득점 642점을 기록하며 2위 부산광역시(629점)를 12점 차로 따돌리고 종합순위 1위에 올랐다.총 7개 정식종목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광주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 등 모두 5개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2017년 열린 제98회 전국체전에 이어 2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했다.광주는 비록 금메달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각 종목에서 선수들이 고른
[빌리어즈=서울/김주석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 포켓 9볼 혼성복식 경기에서 대전광역시(유승우-김진아)가 금메달을 차지했다.대전은 9일 오후 3시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포켓 9볼 혼성복식 결승전에서 '2016년 금메달팀' 부산광역시(하민욱-정보라)를 세트스코어 8-5로 누르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결승에서 대전은 10세트까지 5-5로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경기 초반 1-2로 지고있던 대전은 4, 5세트에서 연승을 거두며 3-2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곧바로 두 세트를 빼앗겨 3-4로 다시 역전
[빌리어즈=서울/김주석 기자] 이대규(인천)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2관왕을 차지했다.또한, 지난 2017년부터 스누커와 잉글리시빌리어드 두 종목 결승전을 3년 동안 독식하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를 수확했다.이대규는 9일 오후 3시에 열린 잉글리시빌리어드 결승전에서 허세양(울산)을 프레임스코어 2-0으로 꺾고 스누커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결승에서 이대규는 1프레임을 접전 끝에 100:91로 따내고 2프레임도 100:4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지난 8일 열린 스누커 결승에서
[빌리어즈=서울/김주석 기자] 최성원(부산체육회, 국내랭킹 4위)이 대회 2관왕과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최성원은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캐롬 3쿠션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강인원(충북, 20위)에게 '끝내기 9점'으로 대역전 시나리오를 완성하며 23이닝 만에 40:33으로 승리하고 결승에 진출했다.경기 초반 최성원은 강인원이 3이닝까지 6-1-2득점에 이어 5이닝부터 7-1-1-1 연타로 주도권을 빼앗겨 8:19로 크게 뒤졌다.중반까지 평균 1.00에 못 미치는
[빌리어즈=서울/김주석 기자] '3쿠션 세계챔피언' 최성원(부산체육회)이 전국체전 1쿠션 경기에서 지난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최성원은 8일 서울 노원구 월계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당구 종목 1쿠션 결승전에서 안지훈(대전)을 23이닝 만에 100:8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결승에서 13:19로 지고 있던 최성원은 5이닝 공격에서 하이런 24점을 득점하고 37:19로 역전했다.그리고 7이닝부터 14연타석 득점을 올리며 96:76으로 앞선 최성원은 23이닝 공격에서 남은 4점을 마무리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제12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는 조명우(22·실크로드시앤티)의 독무대로 끝이 났다.주니어 세계선수권에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조명우는 지난 5일 밤 11시에 열린 '2019 발렌시아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한체대 1년 후배 고준서(21)를 24이닝 만에 35:24로 꺾고 피날레를 우승으로 장식했다.결승에서 조명우는 7:7 팽팽한 대결이 벌어지던 11이닝 4-1-5 연속득점을 올려 17:11로 주도권을 잡았다.이어서 20:13으로 리드하던 18이닝 공격에서 하이런 9득점에 성공하며 29:14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발렌시아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주니어 당구국가대표팀이 본선 16강전에서 차례로 승전고를 울렸다.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22·실크로드시앤티)는 4일 오후 6시에 시작한 16강 경기에서 한국의 김한누리(17·수원 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2)를 22이닝 만에 35:12로 가볍게 꺾고 8강에 진출했다.조명우는 17:5로 리드한 12이닝 공격에서 연속 7득점타를 올려 24:5로 크게 앞섰고, 연이어 3-1-2-1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31:6으로 쐐기를 박았다.오후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주니어 세계선수권 2연패를 노리는 '주니어 세계챔피언' 조명우(22·실크로드시앤티)가 '2019 발렌시아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본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또한, 조명우 외에 한국 주니어3쿠션국가대표로 출전한 고준서(21·한체대), 조화우(18·대구 조일고2), 김한누리(17·수원 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2) 등 4명 전원도 본선에 합류했다.한국시간으로 지난 3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예선 리그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조명우는 A조에서 2승으로 1위에 올랐다.예선에서 조명우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3쿠션 여전사' 테레사 클롬펜하우어(네덜란드, 세계랭킹 1위)가 2년 연속우승을 달성하며 통산 4번째 여자 3쿠션 세계챔피언에 올랐다.클롬펜하우어는 지난 2일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19 발렌시아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히다 오리에(일본, 세계 2위)를 27이닝 만에 30: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4년과 2016년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클롬펜하우어는 2017년에는 8강에서 탈락하며 히다에게 우승을 내주었고, 지난해 대회에서는 다시 결승에 올라 히다를 30
[빌리어즈=태백/김주석 기자] 조재호(서울시청)가 간발의 차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에게 '판정승'을 거두며 국내랭킹 1위의 자존심을 지켰다.28일 오후 3시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19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전문선수부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조재호가 15이닝 만에 40:39, '1점 차'로 2위 조명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결승전에서 두 선수는 후반에 '하이런 11점'씩을 터트리며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막판까지 37:36으로 조재호가 살얼음판 승부에서 리드를 잡고 있었지만, 조명우가 3점을 먼저 치고 3
[빌리어즈=태백/김주석 기자]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와 2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2019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결승에서 맞대결을 벌인다.조재호와 조명우는 28일 오전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전문선수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각각 안지훈(대전)과 최성원(부산체육회)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조재호는 오전 10시 준결승 제1경기에서 안지훈에게 31이닝 만에 40:31로 승리를 거두었다.경기 초반에 다소 굳어있던 조재호는 6이닝 6득점을 시작으로 연타석 득점을 올리며 10이닝까지 13:9로 리드했고,
[빌리어즈=태백/김주석 기자] '2019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4강에서 최성원(부산체육회·국내 6위)과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2위)가 대결한다.또한,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와 안지훈(대전·21위)이 결승 진출을 다툰다.27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최성원은 국내 3위 김행직(전남)에게 26이닝 만에 40:34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그동안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해 여러 차례 승부를 뒤집으면서 '승부사'라는 별명이 붙었던 최성원은 이번 경기에서도 막판 세 타석 동안
[빌리어즈=태백/김주석 기자] 박지현(경기 김포)이 '2019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박지현은 27일 오후 6시에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전문선수 여자부 결승전에서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서울)를 37이닝 혈투 끝에 25:24로 신승을 거두었다.지난 2016년 11월 열린 대한체육회장배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했던 박지현은 한동안 부침을 겪고 성적을 내지 못하다가 최근 컨디션을 회복하고 이번 대회까지 3회 연속 전국대회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박지현은 얼마 전 무안황토양파배와 대한당구연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3쿠션 사대천왕'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서바이벌 당구판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1년간 역대 최대 총상금 143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17억원을 상금으로 지급한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에서 야스퍼스는 지난 1년간 열린 여섯 차례의 대회에서 총 1억65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상금랭킹 1위를 기록했다.야스퍼스는 2차 대회와 4차 대회에서 징검다리 우승을 차지하며 10만달러, 약 1억20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또한, 3차 대회 4위로 약 1800만원을 받는 등 3개 대회에서만 1억4000만원 가량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세계주니어포켓9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주니어 포켓볼 국가대표에 19세 이하 여자부 서서아(울산당구연맹), 박미주(봉선중)와 19세 이하 남자부 서영원(진관고), 17세 이하 남자부 정민권(성내중)이 선발되었다.지난 21, 22일 이틀 동안 서울 은평구에 있는 최인규당구아카데미에서 열린 이번 선발전에서 서서아는 주니어 선수들을 압도적인 기량 차로 누르고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한국 최초 포켓볼 주니어 세계챔피언에 다시 도전하게 되었다.여자 포켓볼 성인부 국내랭킹 2위에 오를 정도로 '탈 주니어급' 실력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세미 사이그너(터키)가 15년 만에 세계 정상에 다시 올라섰다.사이그너는 22일 밤 10시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 1층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결승전에서 한국의 조재호(서울시청)와 김행직(전남), 벨기에의 에디 멕스와 대결해 막판 세 타석 동안 21타를 집중시키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5년 만에 메이저급 대회에서 우승 타이틀을 획득했다.결승전에서 사이그너는 전후반 90분 동안 16이닝 32타, 누적 91점으로 조재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준우승 조재호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한국의 김행직(전남)과 조재호(서울시청)가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결승에 다시 진출했다.22일 저녁 7시에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 1층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준결승 B조 경기에서 김행직은 15이닝 44타, 누적 124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 관문을 통과했다.36타 누적 92점을 기록한 조재호는 2위로 결승에 올라 지난 5월부터 '3회 연속'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조재호는 지난해 9월 첫 대회부터 3회까지 모두 준결승에 오르고 4, 5회 대회에서 연속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에디 멕스(벨기에)와 세미 사이그너(터키)가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결승이 선착했다.22일 오후 5시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멕스는 '하이런 16'을 포함해 16이닝 동안 35타 누적 109점을 올리며 A조 1위를 차지했고, 사이그너는 21타 53점으로 2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경기 막판 6이닝 공격에서 5연타를 적중시키며 끈질기게 사이그너를 추격했던 한국의 안지훈(대전)은 마지막 타석에서 1타를 득점하는 데 그치면서 아쉽게 탈락했다.준준결승까지 '초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서바이벌 대회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세계 최강 공격수 조재호(서울시청)은 서바이벌 당구의 새 역사를 썼고, '세계 최고 승부사' 최성원(부산체육회)은 경기 막판 명승부를 연출하며 주말 밤을 뜨겁게 달구었다.조재호는 서바이벌 대회 한 타석 최고 연속타 기록이었던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의 22타를 4타 더 갱신하며 26타 신기록을 작성했고, 합산득점 최고기록인 57타와 평균득점 4.071 등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21일 오후 8시 30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당구선수 조재호, 김행직, 최성원과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당구 마술사' 세미 사이그너(터키)가 서바이벌 3쿠션 최다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21일 오후 6시에 열린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준준결승에서 사이그너는 16이닝 52타, 누적 165점으로 최다득점 신기록과 함께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종전 기록은 에디 멕스(벨기에)가 구리에서 열린 2회 대회 예선에서 세운 163점.당시 멕스는 18이닝 동안 하이런 11타 포함 총 46타를 적중하며 누적 163점 기록을 작성했다.지난해 11월 8일에 작성된 멕스의 최다득점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