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주석 기자] 98년생 유망주 장대현(경기 성남)이 '초특급 태풍'을 일으켰다.장대현은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준준결승전(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꺾는 대이변을 연출하며 A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또한, '3쿠션 사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누적 70점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하이런에서 8타를 기록한 장대현이 7타를 친 산체스를 누르고 조 1위 자리까지 차지했다.2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 1층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준준결승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한국의 김행직(전남)이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준준결승에 진출했다.21일 낮 12시에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열린 패자부활전 2라운드에서 김행직은 13이닝 41타, 누적 111점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김행직은 이번 경기에서 '세계 최강'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비롯해 제러미 뷰리(프랑스),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등과 준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진검승부를 벌였다.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벌인 이번 맞대결에서 김행직은 하이런 9타를 포함해 평균득점 3.153의 이번 대회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에서 한국의 최성원(부산체육회), 최완영(충북), 안지훈(대전)이 16강에 진출했다.최성원은 지난 19일 밤 10시에 시작된 32강 F조 경기에서 16이닝 33타, 누적 101점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랐다.전반전 5이닝 타석에서 하이런 11타를 성공시켜 누적 53점으로 선두에 올라선 최성원은 후반 막판에 3-2-1-4 연속타를 성공하는 등 꾸준하게 득점을 올려 수성했다.같은 조에서 경쟁한 '베트남 최강' 쩐뀌엣찌엔은 전반전에 12타를 적중하며 누적 35점으로 최성원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벨기에 강호' 에디 멕스와 롤랜드 포툼이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32강전을 조 1위로 통과했다.멕스는 19일 오후 4시에 열린 32강 C조 경기에서 17이닝 33타, 누적 103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터키의 뤼피 체넷, 베트남의 응우옌꾸억응우옌, 한국의 윤성하(강원)와 대결한 멕스는 접전을 벌이던 전반 5이닝부터 4-5-1-3-2 연속타로 1위에 올라서 전반전을 누적 64점으로 마쳤다.후반전에서는 응우옌꾸억응우옌이 연속 6타, 3타 등을 성공하며 쫓아와 멕스와 2위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슈퍼맨' 조재호(서울시청)가 하이런 17의 맹타를 휘두르며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16강에 진출했다.조재호는 19일 오후 2시에 서울 마곡에 있는 '더 넥센 유니버시티' 1층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본선 첫 경기 32강전에서 15이닝 동안 연속 17타를 포함해 34타 누적 90점, 평균 2.266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2위는 33타 76점, 평균 2.200을 기록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가 차지했고, 허정한(경남)은 32타 74점, 평균 2.133으로 아쉽게 1타 차로 3위로 밀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98년생 장대현(경기 성남)이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32강전을 조 1위로 통과하며 돌풍을 일으켰다.19일 낮 12시에 서울 마곡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열린 본선 1라운드 32강전에서 장대현은 동갑내기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와 터키의 세미 사이그너, 그리스의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 등 세계 최강자들과 서바이벌 3쿠션 승부를 벌였다.장대현은 16이닝 동안 29타를 성공해 누적 66점으로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승부치기 끝에 사이그너는 폴리크로노폴로스를 1:0으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 개막식이 18일 저녁 7시에 서울 마곡동 더 넥센 유니버시티 1층 특설경기장에서 열렸다.사진은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하는 서울시체육회 주원홍 수석부회장 사진=이용휘 기자_2019.09.18.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스'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있는 더 넥센 유니버시티에서 개막했다.18일 저녁 7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과 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 서울시체육회 주원홍 수석부회장, 서울당구연맹 류석 회장 등 내빈과 출전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서울시의회 신원철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울시와 넥센타이어 등 후원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세계 각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여한 만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당구 제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4번의 도전 만에 마침내 프로당구 PBA 투어 챔피언에 등극했다.쿠드롱은 14일 밤 10시에 서울 강서구에 있는 메이필드호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한국의 강민구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PBA 4대 챔피언에 올랐다.결승에서 쿠드롱은 엄청난 득점포를 앞세워 강민구를 제압했다. 특히 2점짜리 뱅크샷에서 강민구를 크게 앞질렀다.1점타는 쿠드롱이 48개, 강민구가 43개로 크게 차이 나지 않았지만, 2점타에서 24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PBA 당구스타' 강민구(36)가 최초로 PBA 투어 결승 2회 진출에 성공했다. 강민구는 14일 저녁 6시 30분에 서울 강서구에 있는 메이필드호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꺾고 두 번째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지난 1차전 결승에서 카시도코스타스와 대결해 3-4로 아깝게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놓쳤던 강민구는 이번 준결승전에서 복수에 성공하며 '우승상금 1억원'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게 되었다.이번 준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경험의 승리였다. 매 세트 확실한 마무리로 뒷심 싸움에서 승리한 'PBA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김종원을 꺾고 프로당구 PBA 투어 4차전 준결승에 진출했다.카시도코스타스는 13일 밤 10시에 서울 강서구에 있는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TS샴푸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한국의 김종원에게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었다.3회 연속 주니어 세계챔피언, 3쿠션 세계챔피언 1회, 준우승 3회, 유럽챔피언 1회, 당구월드컵 우승 1회, 준우승 2회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카시도코스타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세계 최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프로당구 투어에서 4수 끝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쿠드롱은 13일 밤 10시에 열린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한국의 문성원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라갔다.이번 경기에서 쿠드롱은 2세트에서 터진 '끝내기 10점'으로 문성원을 완전히 제압했다.쿠드롱은 1세트에서 14:14 동점이 되면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3이닝부터 5-4-3-1점을 득점하며 쿠드롱과 대등한 승부를 벌인 문성원은 세트포인트 승부를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세트스코어 0-2에서 3-2로 기적같은 대역전 드라마를 완성한 강지은(27)이 여자 프로당구 LPBA 투어 4대 챔피언에 올랐다.강지은은 13일 저녁 7시에 서울 강서구에 있는 메이필드호텔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박수향(40)에게 세트스코어 3-2로 역전승을 거두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결승전 초반에 강지은은 1세트를 0:11로 패하고 2세트까지 18타석 연속 무득점에 그치는 등 최악의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그러나 2세트 마지막에 연속 7득점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 챔피언십' 16강에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비롯해 한국의 조건휘, 신남호, 서현민, 강민구 등이 올라갔다.카시도코스타스는 11일 열린 32강전에서 콜롬비아의 로빈슨 모랄레스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16강에 입성했다.모랄레스의 중거리타에 고전하며 2세트와 4세트를 빼앗겼던 카시도코스타스는 5세트를 11-0(5이닝)으로 승리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2차전 준우승자 조건휘는 이번 대회에서도 16강에 올라 네 차례 열린 프로당구 투어에서 1부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프로당구 투어 4차전 32강에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강동궁의 명암이 엇갈렸다.11일 밤 11시에 시작된 'TS샴푸 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쿠드롱은 한국의 오성욱에게 세트스코어 3-1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쿠드롱은 지난 1차 투어 16강전에서 오성욱에게 1-3로 패배를 당하며 PBA 첫 대회부터 '3쿠션 세계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다.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쿠드롱이 세트스코어 1-1에서 화끈한 끝내기타 두 방으로 승리하고 16강에 올라갔다. 1세트에서 쿠드롱은 1이닝부터 3-3-0-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LPBA 여왕' 임정숙이 하이런 10타로 3연승 시동을 걸었다.임정숙은 11일 열린 여자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LPBA 챔피언십' 서바이벌 32강전에서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32강전에서 임정숙은 28번 타석에 들어서 총 31타 누적 99점(평균득점 1.107)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오수정, 하지영, 이경빈과 대결한 임정숙은 7이닝부터 5-2-1 연속타로 누적 66점을 기록하고 조 1위에 올라섰다.16이닝에서는 대거 10타를 득점하는 기염을 토하며 누적 92점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승부사' 이태현이 마지막 타석에서 대역전극을 펼치며 극적으로 32강에 진출했다.11일 오후 1시에 열린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 챔피언십' 서바이벌 64강전에서 이태현이 미국의 강호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와 벌인 막판 치열한 2위 싸움에서 드라마틱한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올라갔다.이태현은 64강 서바이벌 승부에서 피에드라부에나를 비롯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과 장 폴 더브라윈(네덜란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쟁했다.경기 종반까지 이태현은 2위와 3위를 오가며 32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서바이벌 64강 고비를 넘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11일 오후 열린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쿠드롱은 한국의 강동궁, 조방연, 정영균과 대결해 전후반 90분 동안 59타를 득점하는 절정의 감각으로 누적 126점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조 1위를 차지했다.이번 경기에서 쿠드롱은 3이닝 6타를 시작으로 7이닝 하이런 10타, 9이닝 5타, 10이닝 7타, 15이닝 9타 등 맹타를 휘둘렀다.경기 초반에는 강동궁이 1-8-2-2 연속타와 7이닝 7타 등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영원한 우승후보'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과 'PBA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가 128강에서 힘겹게 살아남았다.10일 밤 11시에 시작된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 챔피언십' 128강 경기에서 쿠드롱은 총 28타 누적 57점을 기록하며 조 2위로 64강에 진출했다.쿠드롱은 후반전에서 최하위로 떨어져 1회전 탈락의 위기에 놓였지만, 막판 8번의 타석에서 15타를 적중하고 극적으로 조 2위 티켓을 차지했다.한국의 강상구, 김부환, 최일해와 서로 점수를 빼앗고 빼앗기는 난타전을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128강 첫 경기가 우승자들의 무덤이 되었다. 2, 3차전 우승자 신정주와 최원준이 4인 1조 서바이벌로 치러진 128강에서 탈락했다.10일 낮 12시에 막을 올린 프로당구 투어 4차전 'TS샴푸 PBA 챔피언십'에서 128강전부터 이변이 연속되는 치열한 승부가 벌어졌다.개막 경기에 출전한 3차전 우승자 최원준은 황득희, 함명수, 이영훈 등과 대결해 누적 38점으로 조 3위에 머물며 128강에서 탈락했다.초반부터 부진했던 최원준은 15이닝까지 단 4득점에 그쳐 경기 내내 하위권에 머물렀다. 최원준은 16이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