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다시 한번 프로당구 투어를 후원한다.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8일 오전 보도자료를 배포해 "7차전 타이틀스폰서에 웰컴저축은행이 확정되었다"라고 발표했다.웰컴저축은행은 앞서 지난해 8월 열린 3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의 타이틀스폰서를 맡은 바 있다.지난 3차전은 PBA 최원준과 LPBA 임정숙이 챔피언에 올라 크게 화제가 되었다.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PBA 투어 3차전에 이어 7차전까지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3쿠션 대부' 전 당구국가대표 김윤석 원로가 2일 오전에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7세.고 김윤석 원로는 97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UMB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32강에 오르는 등 선수 시절 한국을 대표하는 3쿠션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지난 93년 SBS 한국당구최강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자로 올라섰고, 이후 95년 터키 당구월드컵 국가대표, 2000년 아시아캐롬선수권 준우승과 그해 10월 프랑스 리옹에서 열렸던 대륙간컵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했다.또한, 2000년대 국내에 3쿠션 보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KBF) 남삼현 회장이 신년사에서 '소통하는 당구연맹, 격 높은 당구'를 강조하고 당구계의 단합을 호소했다.남 회장은 "새로운 10년을 여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을 맞이해 벅차오르는 감동과 기대와 함께 올해 한국 당구가 한껏 비상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신년사를 시작했다.이어서 "지난해 우리 연맹은 스스로 되돌아볼 수 있는 한 해였다"라며 "연맹 의지와 상관없이 외부 상황이 펼쳐지며 연맹의 책임감은 더욱 막중해졌다"라고 말했다.지난해 6월 KBF와 갈등을 내재한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3쿠션 컨티넨탈컵'에 아시아 대표로 출전 중인 조재호(서울시청)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존심을 회복했다.아시아와 유럽의 3쿠션 대표 선수들이 승부를 벌이는 대륙간컵인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는 마지막 날 제19, 20경기에 출전한 베트남의 응오딘나이와 한국의 조재호가 나란히 승리해 500:369로 유럽을 크게 앞질렀다.조재호는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있는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0경기에서 유럽팀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를 12이닝 만에 25:15로 제압했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3쿠션 컨티넨탈컵'에서 아시아가 108점 차로 유럽을 압도했다.21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회 2일 차 경기에서 아시아가 400:292로 유럽을 크게 앞질렀다.이날 경기에서 유럽은 제11경기에 출전한 무랏 나시 초클루(터키)가 허정한(경남)과 대결해 45점을 만회하며 한때 275:229, 46점 차까지 거리를 좁혔으나, 이후 5경기에서 믿었던 선수들이 차례로 무너지며 큰 점수 차로 모두 패해 점수 차가 전날보다 더 크게 벌어졌다.대회 첫날에는 아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아시아팀 '막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가 유럽팀 세미 사이그너(터키)를 단 4이닝 만에 격파하고 아시아팀의 우세를 견인했다.'아시아 대 유럽'의 3쿠션 대륙간 승부가 벌어지고 있는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3쿠션 컨티넨탈컵'에서 아시아가 조명우의 대활약에 힘입어 계속해서 리드를 이어갔다.또한, 베트남의 응오딘나이도 조명우에 이어 경기에 출전해 강타자 에디 멕스(벨기에)를 제압하고 제몫을 해냈다.21일 저녁 서울 송파구에 있는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컨티넨탈컵 2일 차 경기에서 아시아는 제13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아시아 대 유럽'의 3쿠션 진검승부 첫날 경기에서 아시아가 유럽을 압도했다.20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3쿠션 컨티넨탈컵' 1일차 경기를 모두 마친 결과, 아시아가 유럽을 200:135로 리드했다.제6경기까지 150:90으로 앞섰던 아시아는 제7경기에 출전한 베트남의 응우옌꾸억응우옌(세계 24위)이 단 7이닝 만에 유럽팀 제러미 뷰리(프랑스·11위)를 25:2로 꺾으면서 175:92, 83점 차까지 점수를 벌렸다.응우옌꾸억응우옌은 1이닝부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8이닝 25점' 큐가 폭발한 응오딘나이(베트남·세계29위)와 한국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13위)가 아시아팀의 리드를 이끌었다.20일 오후 7시 시작된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3쿠션 컨티넨탈컵' 제5, 6경기에 출전한 응오딘나이와 조명우가 나란히 점수를 쌓은 아시아팀이 150:90으로 유럽팀을 60점이나 앞섰다.제5경기에서 응오딘나이는 터키의 타이푼 타스데미르(6위)를 8이닝 만에 25:4로 제압하고 125:74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응오딘나이는 1이닝부터 1-8-3-5 연속타로 4이닝까지 17:3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컨티넨탈컵'에서 아시아가 첫날 4경기에서 100:70으로 앞서며 리드를 잡았다.20일 서울 문정동에 있는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3쿠션 당구 대륙간컵 대회에서 아시아의 쩐뀌엣찌엔(베트남), 최성원(부산체육회), 김행직(전남), 허정한(경남)이 100점을 합작하며 초반 주도권을 가져왔다.지난해 열린 제1회 컨티넨탈컵과는 정반대의 상황. 당시에는 첫 경기부터 유럽이 강세를 보여 아시아는 79:100으로 뒤졌다.이렇게 초반에 벌어진 점수 차는 마지막까지 뒤집히지 않고 600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아시아와 유럽 간 3쿠션 당구 대격돌이 시작되었다.20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에 있는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아시아와 유럽의 자존심을 건 대륙간컵 대결이 벌어졌다.총상금 1억8500만원이 걸린 '2019 이베스트투자증권 3쿠션 컨티넨탈컵'이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게 된다.우승팀에게 우리돈으로 약 1억4000만원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3쿠션 선수 8명과 유럽의 최강자 8명이 사흘간 대결을 벌인다.한 선수 당 25점씩 총 24경기 동안 600점을 먼저 득점하는 팀이 승리하며, 준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PBA 투어에서 그동안 부진했던 에디 레펜스(50·벨기에)가 '4차전 챔피언' 프레데릭 쿠드롱(51·벨기에)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레펜스는 19일 밤 10시에 시작된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쿠드롱을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처음으로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세계 최고 실력자로 인정받는 두 선수의 8강전 빅매치는 1세트부터 과감한 공격으로 득점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흥미롭게 전개되었다.1이닝부터 5-2-2 연속타로 단숨에 9점을 만든 쿠드롱이 9:3으로 앞서면서 레펜스를 기선제압하는 듯했지만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36·신한금융투자)이 여자 프로당구 투어 LPBA를 제패했다.김가영은 19일 오후 7시 경기도 일산에 있는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류지원(43)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LPBA 첫 타이틀을 획득했다.결승에서 김가영은 경기 초반 득점이 필요한 순간에 점수를 올리며 1, 2세트를 무난하게 승리했다.비록 3세트를 9:11로 아깝게 내줬지만, 끈질긴 승부가 벌어진 4세트를 11:4로 승리하면서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김가영은 결승 1세트 막판 7:4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박인수(38)가 마지막 5세트 매치포인트 대결에서 아깝게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19일 오전 11시 30분에 시작한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박인수는 다비드 자파타 가르시아(27)와 대결해 세트스코어 2-3으로 아쉽게 패했다.1세트와 2세트를 먼저 빼앗겨 패배 위기에 놓였던 박인수는 침착하게 3, 4세트를 만회해 2-2 동점을 만들고 대역전승에 도전했다.박인수는 마지막 5세트에서도 활약하며 10:10을 만들었다. 역전 드라마 완성까지 남은 점수는 단 1점.그러나 박인수의 매치포인트가 살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3쿠션 여자 프로당구 제패를 눈앞에 두었다.김가영은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에 있는 소노캄 고양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 투어 6차전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김예은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달성했다.준결승 경기는 김가영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김가영은 1세트를 단 6이닝 만에 11:5로 승리하고 2세트는 9이닝 만에 11:9로 제압했다.1세트에서 김가영은 1이닝부터 집중타를 쏟아부어 3-2-2점을 득점하며 7:1로 기선을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당구 여제' 김가영(신한금융투자)이 여자 프로당구 투어 6차전 준결승에 진출했다.김가영은 18일 오후 열린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8강전에서 정은영에게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1세트에서 8:4로 앞서다가 역전을 허용해 9:11(12이닝)로 졌던 김가영은 2세트를 11이닝 만에 11:4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1-1)마지막 3세트에서 5이닝까지 난조를 보이던 김가영은 6이닝과 7이닝에서 연달아 4점씩 득점하며 9:2로 승리하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1)지난 6월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당구 여신' 차유람(32)이 마침내 LPBA 서바이벌 첫 관문을 통과했다.차유람은 16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 일산 소노캄 고양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 6차 투어 'SK렌터카 LPBA 챔피언십' 68강 첫 경기에서 2위로 32강 진출에 성공했다.포켓볼 세계 정상급 선수로 활동하다가 결혼과 출산 등의 이유로 선수생활을 접었던 차유람은 프로당구 투어 출범과 함께 3쿠션으로 종목을 바꿔 LPBA에 도전했고, 와일드카드 선수로 2차전과 5차전, 그리고 이번 6차전에 도전했다.앞서 2차례 투어에서 모
[빌리어즈=고양/김주석 기자] 'PBA 투어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36·그리스)가 128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카시도코스타스는 16일 낮 12시 30분에 시작된 'SK렌터카 PBA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한국의 장남국(48)과 이영민(44)에 뒤져 3위로 경기를 마쳐 아쉽게 6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1차전 우승으로 'PBA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카시도코스타스는 앞서 5차례 대회가 열리는 동안 우승 1회와 3위 1회, 5위 2회 등 4차례나 입상하며 현재 120,500점으로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카시도코스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프로당구 투어 6차전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 개회식이 16일 오전 11시 40분에 열렸다.사진은 대회 시작을 알리는 PBA 프로당구협회 김영수 총재. 사진=김민영 기자_2019.12.16.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16일 오전 11시 40분에 프로당구 투어 6차전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이 개막했다.사진은 개막식에 참석한 PBA 프로당구협회 김영수 총재, SK렌터카 현몽주 대표, PBA 장상진 부총재. 사진=김민영 기자_2019.12.16.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한국의 장남국(48)이 16일 낮 12시 30분에 열린 프로당구 투어 6차전 'SK렌터카 PBA-LPBA 챔피언십' 개막전에서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를 꺾고 1위로 64강에 진출했다.장남국은 누적 8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한국의 이영민(44)이 54점으로 2위에 올랐다.카시도코스타스는 누적 38점으로 128강에서 탈락했다. 사진=김민영 기자_2019.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