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탁 기자] PBA 프로당구협회가 최근 법인설립허가 절차를 마치고 공식 단체로 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PBA는 오는 5월 7일 김영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총재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PBA 관계자는 "6월 시작되는 첫 시즌 준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법인설립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김영수 총재 취임식을 개최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2019/20시즌 1부 투어와 2부 투어, LPBA 세부 경기 일정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김영수 총재 취임식은 5월 7일 오전 11시에 서울 중구에 있는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PBA 김영수 총재는 검사 출신으로 제33대 문체부장관을 역임하고 프로농구 KBL 총재와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수 총재는 "총재 임기 내에 국내 당구시장을 2조원에서 4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당구산업 활성화를 견인해 2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고 PBA 초대 총재에 취임하는 원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PBA 프로당구협회는 6월 3일로 예정된 첫 시즌 개최를 위해 오픈 챌린지와 트라이아웃 선발전을 열어 1부 투어 출전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PBA 관계자는 "6월 첫 투어가 시작될 때까지 준비를 잘해서 역사적인 프로당구의 출범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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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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