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한국과 세계 여자 3쿠션 챔피언이 소속된 다국적 팀 우승후보 심리스(스롱 피아비·히다 오리에·강지은)가 2주간 진행된 '2018 알바몬 WPBL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1차 리그를 단독 1위로 마감했다.지난 9일 오후 4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빌리어즈TV 녹화장에서 열린 1차 리그 마지막 날 경기에서 심리스는 리그 최하위 벤투스(3패, 이미래·김정미·고바야시 료코)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3승으로 1차 리그를 마쳤다.심리스는 제1경기에서 스롱 피아비(국내 3위)가 라이벌 이미
[빌리어즈=김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이 취임 2년 만에 사퇴 위기에 몰렸다.최근 당구연맹의 몇몇 대의원이 남삼현 회장의 권고사퇴를 주장하고 있어서 또 한 번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한 당구연맹 관계자는 "시도연맹 회장(대의원) 한 사람이 남삼현 회장을 권고사퇴시키기 위해 대의원들의 동의를 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오는 10일 대전에서 대의원들이 밀회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이 대의원은 시기와 방법까지 특정해 LG유플러스컵 이후 대의원들의 권고에 의해 남삼현 회장이 사퇴하도록 종용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남 회장의 권고사퇴 명분은 "UMB와의 갈등으로 당구계에 손실을 입히고, 지난 2016년 회장 선거 당시에 약속했던 공약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으로 전해진다.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파워풀엑스(김민아·이신영·하야시 나미코)가 2승 1패를 거두며 '2018 알바몬 WPBL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 리그 순위 상위권에 안착했다.지난 8일 오후 4시에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빌리어즈TV 녹화장에서 열린 리그 3차 경기에서 파워풀엑스는 국내랭킹 1위 김보미(서울)를 비롯한 '3김 트리오'가 활약하는 잔카(김보미·김예은·김진아)를 2-1로 꺾고 전날 경기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파워풀엑스는 제1경기에 이신영(경기·국내 9위)이 출전해 김보미에게 세트스코어 1-2로 역전패를 당했지만, 김민아(실크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지난주 개막한 '2018 알바몬 WPBL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 열기가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7일 오후 4시에 시작된 2주차 경기에서는 첫 경기에서 패해 1패를 기록 중인 두 팀, 파워풀엑스(김민아·이신영·하야시 나미코)와 벤투스(이미래·김정미·고바야시 료코) 간의 치열한 하위권 탈출 경쟁이 벌어졌다.결과는 3-0 파워풀엑스의 승리. 파워풀엑스는 제1경기에 출전한 양 팀의 1번 선수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국내랭킹 4위)와 이미래(경기·국내 2위)가 장시간 혈전을 벌인 끝에 김민아가 세트스코어 2-1로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당구 동호인들에게는 가격을 떠나 내 몸에 맞게 길들여진 당구 큐가 손상되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다.따라서 큐를 보관하는 '큐 케이스'는 무엇보다도 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튼튼해야 한다.어깨에 메거나 손으로 들고 이동할 때 또는 차 안에서 불시에 일어날 수 있는 충격에도 큐를 완벽하게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그와 동시에 큐 케이스가 무겁지 않아야 시합 전 팔에 무리가 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이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뜻밖의 사고 또한 예방할 수 있다.이러한 이유로 큐 케이스는 안전함과 경량성 두 가지 요건이 선택의 우선 고려사항이다.경찰특공대, 소방관 등이 착용하는 특수조끼와 각종 특수장비를 만드는 케이스 전문 제조사 현
는 한국에 당구가 전파된 이후 130년 동안 어떻게 당구 문화가 자리 잡았고, 또 어떤 과정을 거쳐 스포츠가 되었는지를 되짚어 보는 칼럼입니다. 가 30년간 취재한 기사와 수집된 자료, 당사자의 인터뷰에 근거하여 김기제 발행인이 집필하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됩니다. [편집자 주] ◼︎ 95 챔피언 및 랭킹 시상식에 이어 아시아포켓당구연맹 투영휘 회장이 한국 임원에게 임명장 수여 대한포켓당구연맹은 '95 KENT 전국포켓당구대회'를 88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끝낸 다음 자리를
[빌리어즈=김탁 기자] '2018 알바몬 WPBL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에서 한국, 일본, 캄보디아로 구성된 다국적팀 심리스가 2승으로 선두에 올라섰다.2일 오후 4시에 시작된 WPBL 정규시즌 3일 차 경기에서 심리스(스롱 피아비, 히다 오리에, 강지은)는 개막전 승리 팀 잔카(김보미, 김예은, 김진아)를 3-0으로 완파했다.심리스는 전날 파워풀엑스(김민아, 이신영, 하야시 나미코)에 3-0으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이날 잔카도 3-0으로 꺾으며 두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심리스의 스롱 피아비(국내랭킹 3위)와 강지은(국내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한국과 일본, 캄보디아 등 다국적 선수들로 구성된 심리스가 WPBL 첫 경기에서 파워풀엑스를 꺾고 1승을 챙겼다.지난 1일 오후 4시에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빌리어즈TV 녹화장에서 열린 '2018 알바몬 WPBL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세계랭킹 3위 히다 오리에(일본)와 국내랭킹 3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국내 11위 강지은(서울) 등이 출전한 심리스가 김민아(서울·국내 4위)와 이신영(경기·9위), 하야시 나미코(일본·세계 11위) 등이 분전한 파워풀엑스를 3-0으로 꺾었다.결과는
[빌리어즈=김탁 기자] 지난해 청주시에서 열렸던 3쿠션 당구월드컵이 올해 개최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시에서는 지난 4월 갑작스럽게 대한당구연맹과 UMB의 분쟁이 촉발되며 추가경정예산 신청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청주시 관계자는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과 UMB 세계캐롬연맹이 한국 내에서 개최되는 세계당구대회 주최권과 방송중계권 등을 두고 분쟁을 벌이던 지난 4월경 이미 청주 월드컵 개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당구연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청주시가 당구월드컵 개최를 포기한 이유에 대해 "우리가 얘기하는 것보다 당구연맹에서 이유를 밝히는 것이 맞다고 본다. 당구연맹이 UMB와 국제 분쟁을 벌이고 있었고, 청주시에서는 예산상의 문제로 당구월드컵을 개최하지 않기로 한 것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18 알바몬 WPBL 여자 프리미어당구리그'가 지난 7월 31일 잔카 대 벤투스의 대결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WPBL 원년 리그 개막전에서는 김예은(국내랭킹 5위)과 김진아(국내 55위) 등이 활약한 잔카가 벤투스를 꺾고 첫승을 거두었다.서울 가산동에 있는 빌리어즈TV 녹화장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된 개막전 첫 경기에서 잔카 김진아는 벤투스의 에이스 이미래(국내 2위)를 상대로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1세트를 이미래에게 12이닝 만에 6:11로 패했던 김진아는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서 11:5(12이닝)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마지막 3세트에서 후구를 잡은 김진아는 4-5로 지고 있던 6이닝부터 2-1-1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여자 3쿠션 프리미어당구리그 WPBL(Women's Premier Billiard Leggue)이 시작되었다.'2018 알바몬 WPBL'이 지난 7월 3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빌리어즈TV 녹화장에서 잔카 대 벤투스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한국과 일본 등 여자 3쿠션 선수 12명이 4개 구단에 소속되어 약 5개월간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챔피언 결정전)으로 나누어 치러지는 WPBL은 당구의 스포츠적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과 당구 전문 방송 빌리어즈TV가 손잡고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여자 3쿠션 종목 리그전이다.첫 리그는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 알바몬(대표이사 윤병준)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탈주니어'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세계랭킹 25위)가 2018년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조명우는 지난 7월 30, 31일 이틀 동안 경기도 일산 DS당구클럽에서 열린 '2018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 출전 U22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예선과 본선을 합쳐 총 8승 1무로 1위에 올랐다.예선과 본선 리그전을 치르는 동안 조명우는 출전 선수 중 거의 유일하게 2점대 평균득점을 기록하는 등 월등한 기량 차를 보였다.본선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는 35점을 15이닝 만에 마무리해 평균득점 2.33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번 평가전에서 조명우 외에는 최종순위 4위에 오른 한지승(광명)만 2점대 평균득점을 기록했다. 한지승은 1차 예선전에서 10이닝 만
[빌리어즈=김탁 기자]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개최가 성사된 '2018 LG유플러스컵 3쿠션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이 발표되었다.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을 30일 오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국외 8명, 국내 8명 등 총 16명이다.유럽 선수 7명과 아시아 선수 1명으로 구성된 국외 선수 초청 명단은 '3쿠션 사대천왕'을 비롯해 이탈리아, 벨기에, 터키, 베트남 등의 선수가 포함되었다.지난해 우승자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세계랭킹 4위)와 프레데릭 쿠드롱
[빌리어즈=김탁 기자] 고등학교 2학년 나이의 여자 3쿠션 유망주 한지은(성남)이 '화성시당구연맹회장배 제1회 한밭큐 여자3쿠션오픈당구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한지은은 지난 28, 29일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국내랭킹 2위 이미래(성남) 등 쟁쟁한 선수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29일 오전 10시 샤빌롯당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 8강전에 출전한 한지은은 강력한 우승후보 이미래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다.8강전에서 한지은은 11이닝까지 13점을 득점하며 13:0으로 앞서 초반부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한지은
[빌리어즈=김탁 기자] 3쿠션 세계랭킹 2위에 올라있는 '당구 교과서' 에디 멕스(벨기에)가 버호벤 오픈에서 사상 처음 우승을 차지했다.멕스는 한국시간으로 30일 새벽 6시에 시작된 '2018 버호벤 3쿠션 오픈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다니엘 산체스(세계랭킹 13위)를 가공할 득점포를 앞세워 13이닝 만에 40:27로 꺾었다.경기 시작부터 정확하게 포지셔닝을 하며 득점 퍼레이드를 펼친 멕스는 2이닝에서 연속 9득점을 올려 11:1로 앞섰고, 3이닝에서 다시 4점을 보태 15:1까지 초반부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4이닝을 범타로 물러났던 멕스는 5이닝에서 다시 연속 9득점을 성공시키며 24:1로 전반전을 마쳤다.후반전에서 1-0-2-1-2점 등 단타로 조금씩 달아나던 멕스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오는 9월 터키에서 열리는 '2018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주니어 국가대표 1명을 선발하는 대표선수 선발전이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경기도 일산 DS당구클럽에서 열린다.이번 선발전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는 9월 21일을 기준으로 만 22세 이하만 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등록선수 중 96년 9월 21일 이하 주니어 선수만 출전하게 된다.이에 따라 총 45명의 주니어 선수가 선발전에 출전 신청했다.예선전은 각 조 3명씩 총 15개 조로 나누어 25점 단판승 리그전으로 치러지고, 본선은 35점 풀리그전으로 치러 순위를 정한다.우승자 1명은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국내 스누커판을 뒤흔든 '다크호스'가 등장했다.중국에서 얼마 전 한국으로 귀화한 허군(울산)이 스누커 전국대회 출전 두 번 만에 국내 최강자들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지난 26일 부산당구연맹훈련장에서 열린 '2018 스누커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허군은 8강부터 스누커 국내랭킹 1, 2, 3위 선수들을 연달아 격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허군은 이번 대회에서 단 한 프레임도 내주지 않고 '0패 우승'을 차지하는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또한, 한 프레임에서 99점, 92점, 84점을 기록하는 등 수준급의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16강전에서 김영락(대전·국내 12위)을 2-0(67:22, 73:20)으로 꺾고 8강에 오른 허군은 8강에서 국내 스누
는 한국에 당구가 전파된 이후 130년 동안 어떻게 당구 문화가 자리 잡았고, 또 어떤 과정을 거쳐 스포츠가 되었는지를 되짚어 보는 칼럼입니다. 가 30년간 취재한 기사와 수집된 자료, 당사자의 인터뷰에 근거하여 김기제 발행인이 집필하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됩니다. [편집자 주] ◼︎ 포켓볼 단일종목 최초의 체육관 대회... 연예인들의 한마당 축하공연으로 관심 끌어 올려세계포켓당구협회(WPA)의 산하단체인 아시아포켓당구연맹(APBU)의 공식인증으로 앞해 12월 20일 창
[빌리어즈=김탁 기자] 전체 상금 150억원 규모의 프로 당구 투어 '월드 스누커(World Snooker)' 새 시즌이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2018/19 시즌이 현지시각으로 27일 개막하는 '2018 카스퍼스키 리가 마스터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세계 최고의 스누커 선수 129명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월드 스누커 투어는 매년 7월에 시즌을 시작하여 그다음 해 5월에 열리는 마지막 '월드 스누커 챔피언십'까지 10개월간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30여 차례 대회가 열린다.그중 억대의 상금이 걸린 메이저 대회인 랭킹 토너먼트는 이번 시즌에 20회 개최된다.가장 상금이 많은 월드 챔피언십은 총상금 약 30억원, 우승상금 약 7억4000만원이 걸려 있고, 두 번째는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지난 7월 22일 '제19회 강서구청장배 당구대회'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JB당구클럽과 전쟁터당구클럽, 일번지당구클럽에서 열렸다.강서구당구연맹(회장 류성룡)의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서울시와 경기도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서울과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동호회에 소속된 회원 총 160여 명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기존의 대회와 다르게 클럽 핸디의 75%만 적용(여성 동호인 70%), 상위부터 25%씩 나눠 1부~4부로 예선전을 치렀다.예선전을 치른 후 각 부 1위~4위까지가 본선 16강에 진출해 추첨을 통해 대진을 결정했다. 본선 16강 진출자 중 가장 핸디가 높은 김도균A(핸디 26점, 빌포텐)는 김진구(19점, 포티스)를 25이닝 만에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