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탁 기자] 현 '스누커 세계 챔피언' 마크 셀비(34∙잉글랜드)가 차이나 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3승, 통산 14승 기록을 세웠다.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차지하며 차이나 오픈 2연패와 최다 우승(3회∙2015, 2017, 2018) 동률 기록도 달성했다.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푸후아 그룹 차이나 오픈'은 이번부터 상금이 두 배로 껑충 뛰어 총상금 100만파운드(한화 약 15억원)가 걸리 대형 이벤트로 개최되었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셀비는 22만5000파운드(약 3억3300만원)의 우승상금을 받아 세계 랭킹에 산입되는 대회 상금 중 총 164만5275파운드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랭킹 1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셀비는
5년 만에 안탈리아에서 3쿠션 당구월드컵 개최2010년 고 김경률이 한국 선수 최초로 우승올해부터 상금 두 배 상승... 우승 1만6000유로2018시즌 월드컵 터키, 베트남 등 총 6회 예정 [빌리어즈=김탁 기자]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들의 향연을 기다리던 당구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UMB 3쿠션 당구월드컵' 2018시즌이 오는 4월 23일 시작된다. 전 세계 3쿠션 톱 랭커들이 출전하는 3쿠션 당구월드컵은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터키 안탈리아(대회장 보스포루스 호텔)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다.터키당구연맹(회장 어산 에르칸)은 지난 7일 '2018 안탈리아 3쿠션 당구월드컵'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배포했다.터키 남부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조재호(서울시청)가 2018년 3쿠션 아시아 챔피언에 올랐다.조재호는 한국시간으로 8일 오후 5시에 열린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종목 결승전에서 허정한(경남)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중요한 순간에 7점, 8점, 11점 등의 장타가 터진 조재호는 초반 페이스가 좋았던 허정한에게 경기 막판에 역전하며 10이닝 만에 40:28로 승리했다.조재호는 초구를 잡아 1득점에 그치며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반면 허정한은 초구에 하이런(최고 연속득점) 9점을 쳐내며 9:1로 초반 페이스를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대역전극이 벌어졌다.준결승전에서 허정한(경남)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승부치기 끝에 42:41로 김행직을 꺾고 사상 첫 아시아선수권 결승전에 진출했다.8일 오후 3시(이하 한국시간)에 벌어진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종목 준결승전 제2경기에서 허정한은 순간순간 터진 장타에 힘입어 역전승을 이뤄냈다.준결승전에서 대체로 끌려가던 허정한은 5이닝에서 연속 5득점하며 11:8로 한 차례 승부를 뒤집었고, 11이닝에서는 하이런 10점을 성공하며 23:20으로 역전하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조재호(서울시청)가 최성원(부산체육회)을 꺾고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8일 낮 12시(한국시간)에 시작된 준결승전에서 경기 초반에 터진 폭발적인 득점포를 앞세워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한 끝에 40:37(27이닝)로 승리했다.조재호는 1이닝부터 8이닝까지 연속 득점을 쏟아내며 6-6-4-1-3-3-2-8점 등을 득점해 33:16으로 크게 앞섰다.최성원은 2이닝 6점, 5이닝 8점 등 중간중간 장타로 따라붙어 사정거리 안에서 쫓아갔다.금방 끝날 것 같았던 경기는 최성원의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한국이 1년 만에 베트남에 빼앗긴 '아시아 챔피언' 자리 탈환에 성공했다.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종목 본선 8강전에서 한국의 최성원(부산체육회), 조재호(서울시청),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이 베트남 선수들을 모두 꺾고 4강을 석권했다.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7시에 시작된 8강전 두 번째 턴에서 허정한은 디펜딩 챔피언 응웬꾸억응웬에게 16이닝 만에 40:19로 승리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허정한은 1이닝 5점을 시작으로 4-4-0-8점을 득점하며 불과 5이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이번 8강전에서는 한국 당구가 이겼다. 한국의 간판 최성원(부산체육회)과 조재호(서울시청)가 베트남 선수들을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7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에 시작된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최성원은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 선수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던 쩐뀌엣찌엔을 17이닝 만에 40:21로 꺾었다.최성원은 초구부터 6-5-4-7-4-1점 등 장타를 이어가며 6이닝까지 27:6으로 치고 나갔다.28:9로 크게 앞선 11이닝에서 최성원은 1-2-4-1점을 올리며 36
[빌리어즈=김탁 기자]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8강에 김행직(전남)과 허정한(경남)이 합류했다. 한국 당구 대표팀은 앞선 경기에서 승리한 조재호(서울시청)와 최성원(부산체육회) 등을 포함해 총 4명이 8강에 진출했다.7일 오후 3시(이하 한국시간)에 시작된 16강전 두 번째 턴에서 허정한은 베트남의 응웬득안찌엔을 17이닝 만에 40:21로 크게 이겼다.경기 초반부터 꾸준하게 득점을 이어가며 전반전을 21:10(12이닝)으로 앞선 허정한은 후반전에도 쉬지 않고 득점 올려 15이닝에 30:11로 멀리 달아났다.허
[빌리어즈=김탁 기자] 조재호(서울시청)와 최성원(부산체육회)이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본선 8강에 진출했다. 강동궁(동양기계)과 김봉철(제주)은 16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한국시간으로 7일 오후 1시에 시작된 본선 16강전에서 조재호는 강동궁과 엎치락뒤치락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가 15이닝에서 하이런 16점이 폭발하며 40:26으로 승리했다.세계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두 선수의 대결은 초반부터 흥미진진했다. 조재호가 6-1-3점으로 주도권을 잡는 듯했지만, 강동궁이 4이닝 7점과 5이닝 5점을 득점하며 1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가 예선전을 모두 마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아시아 챔피언 쟁탈전'에 들어간다.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벌어진 예선전에서 한국 선수 8명과 베트남 선수 8명이 본선 16강에 진출했고, 챔피언 자리 탈환을 노리는 한국과 수성에 나선 베트남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벌어질 전망이다.한국은 강동궁(동양기계), 홍진표(대전), 허정한(경남) 등 3명이 예선 리그전에서 3승을 거둬 나란히 종합 1, 2, 3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쩐뀌엣찌엔만 예선전에서 3승을 거두었다. 또한, 최성원(부산체육회)과 서현민(충남)도 2승 1패로 조 1위에 올라 한국은 예선 8개 조에서 5개 조 1위를 기록했다.'디펜딩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허정한(경남)이 마지막 경기를 승리하며 3승으로 H조 1위에 올라 본선에 합류했다.6일 오후 10시에 시작된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예선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허정한은 2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던 응웬주이쭝(베트남)을 15이닝 만에 40:17로 가볍게 누르고 예선 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허정한은 예선 종합 애버리지 1.791로 강동궁(2.222)과 홍진표(1.904)에 이어 종합 3위를 기록했다.G조에서는 1승 1패로 3위였던 서현민(충남)이 1승 1무로 2위에 올라있던 오성욱(서울)
[빌리어즈=김탁 기자] 홍진표(대전)가 예선 3승을 거둬 D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고, 최성원(부산체육회)도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C조 1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6일 오후 8시(한국시간)에 시작된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예선 C, D, E조 마지막 경기에서 D조 홍진표는 일본의 가이 조지를 25이닝 만에 40:31로 누르고 3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홍진표는 꾸준하게 득점을 쌓아 전반전을 13이닝에 20:17로 마치고 후반전 시작과 함께 가이 조지에게 6-3점을 허용하면서 20:26으로 역전을 당했으나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강동궁(동양기계)이 예선 리그 B조에서 3승으로 조 1위에 올라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김행직(전남)과 김봉철(제주)은 각각 A조와 B조 2위로 16강 관문을 넘었다.한국시간 6일 오후 6시에 시작된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B조 강동궁은 베트남의 즈엉안부를 12이닝 만에 40:11로 꺾고 가장 먼저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강동궁은 경기 시작과 함께 6-1-4-5-1점을 몰아쳐 17:7로 앞섰고, 이어서 6이닝에 하이런 13점을 성공하며 30:7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무려 40이닝이 넘어가는 숨 막히는 혈전이 벌어졌다.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4시에 시작된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종목 예선 리그 둘째 날 제3턴에서는 한국의 조명우(한체대)와 조재호(서울시청), 오성욱(서울), 서현민(충남) 등이 출전해 명승부를 펼쳤다.F조의 조명우는 베트남의 두응웬쭝하우와 무려 44이닝까지 가는 혈투 끝에 40:38로 신승을 거두고 2승째를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라섰다.초반부터 경기가 풀리지 않아 32이닝까지 19:30으로 끌려갔던 조명우는 34이닝부터 5-3-3-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아시아 챔피언 탈환을 노리는 한국 당구 대표팀이 계속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시간으로 6일 오후 2시에 열린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종목 예선 조별 리그에서 B조 강동궁(동양기계)과 D조 홍진표(대전)가 승리하며 2승으로 조 선두에 올라섰다.강동궁은 베트남의 레탄티엔과의 대결에서 12:12 동점이던 10이닝부터 4-5점을 올려 21:12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전 15이닝 6득점으로 포문을 열어 2-2-4점을 연속 득점하며37:21로 크게 리드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2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한국의 김행직(전남)이 '아시아 3쿠션 당구 챔피언'을 가리는 첫 관문 통과가 유력해졌다.한국시간으로 6일 낮 12시에 시작된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종목 예선 2일 차 경기에서 A조 김행직은 일본의 다케시마 오(1패)를 29이닝 만에 40:25로 가볍게 꺾었다.김행직은 중반 이후 감각이 살아나며 18이닝부터 4-1-1-1-1점을 연속 득점해 29:23으로 앞서기 시작했고, 26이닝에서 연속 6득점에 성공하며 35:23으로 크게 리드했다. 이어서 27이닝부터 쉬지 않고 1-3-1점을
[빌리어즈=김탁 기자] 캐롬 종목 아시아 챔피언을 가리는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4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응웬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가 대회 3일 차에 접어들었다.대회 셋째 날인 6일에는 현지시각 오전 10시부터 3쿠션 종목 예선 리그가 진행된다. 이날 예선 리그를 통해 3쿠션 본선에 진출하는 각 조 1, 2위 8명이 가려지게 된다.10시에는 한국의 조재호(서울시청)와 서현민(충남),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 등이 출전한다.G조 경기에서는 3쿠션 첫 경기를 치르는 조재호와 서현민이 맞붙고, H조의 허정한은 일본의 미야시타 타카오와 대결한다.전날 '디펜딩 챔피언' 응웬꾸억응웬(베트남)을 꺾고 1승을 챙긴 A조의 김행직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3쿠션 종목 경기 첫날 한국 당구 대표팀이 순항했다.5일 오후 6시(현지시각)에 시작된 예선 경기에서 B조에 속한 강동궁(동양기계)은 김봉철(제주)에게 40:39(21이닝)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고, C조 최성원(부산체육회)은 한 수 아래 사카이 노부야스(일본)를 27이닝 만에 40:17로 꺾었다.강동궁은 27:36으로 지고 있던 19이닝에서 연속 8득점을 올리며 한 점 차로 따라잡았고 다시 36:39로 패색이 짙던 21이닝에 남은 4점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2018 제9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베트남의 두 선수가 가공할 만한 득점력으로 1쿠션의 진수를 보여주었다.응오딘나이는 무려 61점의 하이런(최고 연속득점)을 터트리며 7이닝 만에 100:83으로 마민캄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경기 시작과 함께 연속 18득점을 올리며 앞선 마민캄은 3이닝에 하이런 47득점에 성공하며 74:26로 크게 앞섰다.그러나 승부는 6이닝에서 응오딘나이가 연속 61점을 득점해 순식간에 94:83로 뒤집혔고, 곧바로 다음 이닝에서 3쿠션 뒤돌려치기로 기회를 만든 응오딘
[빌리어즈=김탁 기자] 한국의 유일한 1쿠션 종목 준결승 진출자였던 이승진(대구)이 아쉽게 패해 탈락했다.이승진은 5일 오후 1시(현지시각)에 시작된 1쿠션 준결승전에서 마민캄(베트남)에게 22이닝 만에 38:100으로 패했다.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고 몰아치던 마민캄은 5이닝에 하이런(최고 연속득점) 19점과 6이닝 연속 10득점, 7이닝 연속 6득점 등을 포함해 52:12로 크게 앞섰다.이승진은 10이닝에서 연속 10득점을 올리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마민캄이 2-7-8-6-1점 등을 연속해서 득점하며 달아나 승부가 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