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KBF) 남삼현 회장이 'KBF-PBA 상생협약'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고 사실상 사퇴했다.KBF는 26일 오후 4시에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 회의실에서 2020년 제3차 이사회를 열어 1시간 30분간 논의 끝에 임시총회 안건 발의와 경기인등록규정 원점 재검토 등을 의결했다.남삼현 회장은 이날 이사회 직전에 날짜가 적히지 않은 사퇴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이사회에서는 남 회장의 잔여임기를 맡을 회장선거를 위한 안건을 총회에 발의하기로 의결했다.또한,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프로당구 투어의 첫 관문인 PBA 프로 선발전 트라이아웃 1차전 신청 접수 결과 총 416명이 지원했다. PBA(프로당구협회, 총재 김영수)는 25일 오전 ‘2020 PBA 프로 선발전 Tryout 1’ 접수 결과,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남삼현) 소속 선수 55명, 동호인 361명 등 총 416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 1차전에는 당구선수보다 동호인이 약 여섯 배 이상 높은 지원율을 보이며 프로 당구선수에 대한 도전 의욕을 보였다. 지난해 프로당구 PBA투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장수램프’로 잘 알려진 우리조명(주)(각자 대표 윤철주, 박길수)가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과 공식 후원사 계약을 맺고 앞으로 대한당구연맹의 당구 대회를 후원한다. 국내 및 해외 시장에 경쟁력 있는 조명 제품을 공급하며 믿을 수 있는 기업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조명은 올해부터 스포츠 분야 조명 사업에 진출하며 스포츠 조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조명이 대회에 중요한 요소인 당구 종목과 후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스포츠 조명’에 대한 입지를 높이겠다는 의지다. 이번 공식 후원사
는 한국에 당구가 전파된 이후 130년 동안 어떻게 당구 문화가 자리 잡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스포츠가 되었는지를 되짚어 보는 칼럼입니다. 가 지난 35년간 취재한 기사와 수집된 자료, 당사자의 인터뷰에 근거해 김기제 발행인의 집필로 연재됩니다. [편집자 주]■ 이상천의 손때가 묻은 뉴욕의 ‘캐롬카페클럽’에서 2005년부터 매년 총상금 10만달러로 개최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위대한 천재 당구선수 이상천이 2004년 10월 뜻밖에 위암 판정을 받고 타계하자 한국 당구계는
보통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 부릅니다. 왜 그렇게 부르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다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선거로 어떤 직위를 얻게 된 이들은 투표권을 행사한 유권자들을 대의하게 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이와 같은 선거에 의한 직접민주주의와 대의정치를 국가를 유지하는 기본요소로 채택하고 있습니다.체육계도 지난 2016년 통합 대한체육회가 출범할 당시에 간선제 방식의 선거인단 투표로 회장 선출제로 규정을 바꾸고, 과거 총회에서 대의원 투표로 선출하는 방식보다 진일보한 민주적인 체제를 도입했습니다. 언젠가는 소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전국 최초로 구립 당구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하는 마포구(구청장 유동균)에서 6월 1일 개강을 앞두고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회원 대상은 마포구 거주 주민 또는 마포구 소재 학교 등 단체의 회원으로, 주 3회로 총 4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마포구는 전국에서 최초로 구립 당구클럽을 신설하고 마포구립 당구아카데미 운영을 준비해 왔다. 강사로는 프로당구협회 소속이자 당구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해온 전상진 씨와 코리아당구왕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4구 당구의 달인으로 알려
‘만년 3등’이란 별명은 그다지 유쾌하지 않았다.물론 제5회 하림배 마스터스 대회에서 우승을 한 전력도 있지만, 제6회 하림배 그랑프리 2위 이후 제7회, 제9회, 제10회 하림배 마스터스 3위, 2018년 국토정중앙배 3위 등 준결승의 고비를 넘는 게 쉽지 않았다.게다가 2년 정도 당구 큐를 내려놓고 다른 공부를 하는 사이 비슷했던 수준의 다른 여자 선수들은 이미 너무 앞서 나가고 있었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LPBA로 이적한 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최은지가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만나게 돼 반갑
[BM포토=김민영 기자] 강동궁이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에서 무패의 기록을 세우며 우승까지 차지했다. 20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강동궁은 최원준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결승전에서 신정주를 세트 스코어 4-0으로 꺾고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0.05.20.
[BM포토=김민영 기자] 강동궁과 신정주(신한금융투자)가 프로당구협회 PBA에서 주최한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의 결승에 진출했다. 강동궁은 그동안의 휴식기가 무색할 정도의 강력한 샷과 정교한 샷으로 무패의 기록을 달성하며 우승까지 차지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0.05.20. Tag
[BM포토=김민영 기자] 강동궁과 신정주(신한금융투자)가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의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을 앞두고 강동궁이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0.05.20.
[BM포토=김민영 기자] 강동궁과 신정주(신한금융투자)가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의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신정주는 새로운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주로 또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0.05.20.
[BM포토=김민영 기자] 강동궁과 신정주(신한금융투자)가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의 결승에 진출했다. 신정주는 무서운 기세로 몰아붙이며 김병호를 꺾고 결승까지 올랐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0.05.20.
[BM포토=김민영 기자] 강동궁과 신정주가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의 결승에 진출했다. 5월 20일 열린 결승전에서 화끈한 플레이로 눈길을 끈 두 선수의 경기가 당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이용휘 기자_2020.05.20.
[BM포토=김민영 기자]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의 여자부 대회 결승전에 오른 이미래가 김가영을 상대로 신중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민영 기자_2020.05.20.
[BM포토=김민영 기자]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의 결승까지 오른 김가영이 다 잡은 3세트를 놓치며 결국 우승까지 놓쳤다. 프로당구 PBA 투어의 이벤트 대회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김가영은 이미래에게 세트 스코어 3-1로 패하고 말았다. 사진=김민영 기자_2020.05.20.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불발된 PBA-LPBA 최종 파이널의 아쉬움을 달랜 이벤트 매치 ‘SK렌터카 위너스 챔피언십’의 최종 우승을 강동궁과 이미래가 차지했다. PBA의 지난 시즌 우승자와 상위 랭커 중 신정주(신한금융투자), 김병호, 강동궁, 최원준 등 4명이 참가한 남자부 대회에서는 1라운드(4강전)에서 신정주가 김병호를 세트 스코어 3-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며, 강동궁은 최원준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며 세트 스코어 3-0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강동궁은 1라운드 첫 세트를 5이닝 만에 이기며 3.000의 애버리지를 기록하는
[빌리어즈=김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가 21일 성명을 발표하고, KBF-PBA 상생협약안이 KBF 총회에서 부결된 이후 후속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다음은 선수위 성명 전문. KBF(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 성명서KBF와 PBA 양 단체가 상생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문제는 한국은 물론, 세계 당구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그러나 남삼현 회장 집행부는 이런 중요한 협약을 체결하면서 선수 및 대의원과 어떤 소통도 하지 않았고, 몇 명의 측근들끼리 비밀을 유지한 채 불과 며칠 만에 밀
[빌리어즈=김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 이하 선수위)는 KBF 총회가 상생협약안을 부결시킨 이후 후속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선수위는 5월 20일 "KBF 선수들은 가짜 상생이 아닌 진짜 상생을 원한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프로당구협회(PBA)와 제대로된 상생협약을 재개할 것을 제안했다.강자인 위원장은 "KBF-PBA 상생협약 체결 문제는 한국은 물론, 세계 당구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내부 합의도 없이 밀실협약과 졸속으로 진행된 종전 상생협약안이 총회에서 부결되는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대한민국 중고당구용품 전시장을 대표하던 경기도 안성시의 080당구할인몰(대표 장환주)이 창고형 중고당구용품 전시장으로 쓰던 1층을 개인용품 전시장으로 새롭게 리뉴얼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그동안 중고당구용품 판매전시장으로 이름이 알려져 있던 080당구할인몰은 최근 개인용품 사업 쪽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기존 2층의 전시장을 1층으로 옮기며 새롭게 리뉴얼한 것이다.이번 리뉴얼과 함께 앞으로 080당구할인몰의 대표 브랜드인 ‘K 스페셜’의 브랜딩에 매진할 예정이다. ‘K 스페셜’은 개인용 큐부터 하우스 큐와 큐
[빌리어즈=김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 선수위원회(위원장 강자인)가 3차 장외집회를 열고 KBF-PBA 상생협약 관련자의 징계 및 해임, KBF 재정비 등을 요구했다.선수위는 지난 19일 오후 2시에 서울 송파구에 있는 올림픽공원 앞에서 3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3차 장외집회를 열었다.이번 집회에서 선수위는 "비리의 온상 KBF 사무처, 집행부 사퇴하라", "제대로된 상생협약 우리는 환영한다"라는 2개의 플래카드를 펼쳐놓고 구호를 외치며 1시간 동안 집회를 진행했다.이날 집회에는 주니어 3쿠션 국가대표 출신 김준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