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과 끝이 항상 좋았던 '뒷심의 헐크' 강동궁(SK렌터카)은 2023-24시즌 마지막도 과연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까.연초부터 'PBA 팀리그'에서 소속팀 SK렌터카를 파이널로 이끌었던 강동궁이 8차 투어 첫 관문도 무난하게 넘어섰다.6일 오후 7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강동궁은 세트스코어 3-1로 정성민에게 승리하며 64강에 진출했다.강동궁은 1세트 중반까지 8:8의 접전을 벌이다가 8이닝에서 6점타를 터트려 14:8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1점 차'의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8차 투어 16강에 합류했다.이번 시즌 계속됐던 32강전 부진을 2회 연속 탈출하며 16강에 진출한 스롱은 시즌 막바지에 고삐를 다시 강하게 당겼다.6일 오후 5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스롱은 전애린(휴온스)과 풀세트의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1로 승리를 거두며 어렵게 16강행에 성공했다.지난 5차와 6차 투어에서 연속으로 첫판 64강전에서 탈락해 크게 부진했던 스롱은 7차 투어
여자 프로당구(LPBA) '애버리지 쌍두마차' 김가영(하나카드)과 한지은(에스와이)의 운명이 32강에서 엇갈렸다.김가영은 안정적인 플레이로 애버리지 0.958로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올라갔고, 한지은은 고전을 면치 못하며 탈락했다.6일 오후 5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김가영은 최연주에게 세트스코어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안착했다.김가영은 1세트 7이닝 동안 단 3득점에 그치며 불안하게 32강전을 출발했으나, 2세트부
프로당구(PBA) 투어에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르던 '당구 여신' 차유람(36)이 32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6일 오후 5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프로당구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32강전에서 차유람은 '당구 요정' 용현지(23·하이원리조트)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이번 대회부터 PBA 투어에 복귀해 예선 1라운드와 2라운드, 64강전까지 3연승을 달리며 32강까지 올라왔던 차유람은 복귀 무대에서 16강에 도전했으나, 용현지에게 막혀 아쉽게 큐를 접었다
이상대(웰컴저축은행)가 세트스코어 0-2의 열세를 뒤집고 승부치기 끝에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을 꺾고 64강에 올랐다.반면, 이충복은 초반 2-0으로 앞서던 경기를 2-2로 추격당하고 말았다. 그 누구보다 간절했을 1승을 또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오늘(6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 챔피언십' 128강에서 이상대가 이충복을 승부치기에서 4:1로 꺾었다.초반 레이스에서는 이충복이 우위를 차지했다.1세트를 9:15(10이닝)로 먼저 따낸 이충복은 2세트까지 연달아 8:15(9이닝)로 차지하며 세트
'시즌 2승', '팀리그 우승' 등 웃을 일만 넘쳐나던 일본의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가 8차 투어 첫 관문을 넘지 못했다.이번 시즌 들어서 처음으로 64강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것. 지난 시즌에는 월드챔피언십까지 총 9번의 투어에서 두 차례 64강을 넘지 못했는데, 당시 경기는 서바이벌전이었다.50분 시간제한 25점제로 바뀐 이번 시즌에는 64강전에서 지난해까지 7전 전승을 거뒀다. 4차 투어 한지은과 6차 투어 김지연C 등 두 번의 동점으로 탈락 고비도 있었지만, 하이런에서 1점 차로 앞서며 32강에 진출했다.사카이는 4차 투
프로당구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이 오늘(6일)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 동안 개최되는 이번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은 2023-2024시즌 8번째 투어로, 1부 투어 잔류와 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이 달린 중요한 대회다.웰컴저축은행의 김대웅 대표이사는 환영사를 통해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첫 대회로 당구 팬들을 찾아간다"며 "얼마 전 막을 내린 PBA 팀리그를 보면서 스포츠계의 명언이 떠올랐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프로당구(PBA)에 출사표를 던진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의 첫 시즌은 투어와 팀리그 모두 좋지 않다.개막전 128강전에서 첫 단추를 잘못 끼운 뒤 7차 투어까지 7경기를 모두 패했고, 주장으로 하이원리조트를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승 26패(승점44)의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순위 8위에 그쳤다.당장 넘어야 할 산은 128강인데, 첫 상대가 계속 만만치 않다 보니 마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처럼 아쉬운 순간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는 시즌 중에 모친상과 안면마비가 오는 건강 문제까지 겹치면서 힘든 한 해를 보냈고, 올해 첫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 등 LPBA 강호들이 대거 32강 진출에 성공했다.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이 모두 종료됐다. 그 결과 김가영, 스롱, 임정숙(크라운해태)을 비롯해 김민아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한지은(에스와이) 이미래 용현지(이상 하이원리조트) 등이 32강 진출에 성공했다.두 시즌만에 복귀한 차유람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이며 PPQ(1차예선)부터 3연승을
'캄보디아 당구 영웅'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가 부활의 날갯짓을 다시 시작했다.여자 프로당구(LPBA)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 출전한 스롱이 애버리지 1.389를 기록하며 승리를 거둔 것.스롱은 5일 오후 6시 30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64강전에서 김명희를 18이닝 만에 25:11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지난해 11월에 열린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스롱은 오랜만에 8강까지 올라오며 그간 부진을 다소 씻어냈다.8강에서 '복병' 임
한지은(에스와이)이 여자 프로당구(LPBA) 시즌 8차 투어 둘째 날 파죽의 2승을 올리며 32강에 안착했다.5일 오후 5시 15분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64강전에서 한지은이 26이닝 만에 24:9로 김정미를 꺾었다.앞서 열린 예선 2라운드(PQ)에서 정예진에게 22이닝 만에 25:17로 승리한 한지은은 몇 시간 뒤에 열린 64강전에서도 하이런 7점을 득점하며 완승을 거뒀다.PQ와 달리 경기 중반까지 한지은은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버벅거렸으나, 18이닝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PPQ 라운드로 떨어진 일본의 히기시우치 나쓰미(웰컴저축은행)가 2차 예선(PQ) 라운드를 통과하고 64강에서 일본 동료 히다 오리에(SK렌터카)와 맞대결을 벌인다.오늘(5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PQ에서 히가시우치는 이주희를 21:7(28이닝)로 꺾고 64강 진출을 확정했다.히가시우치는 1이닝부터 3득점을 올리고 3이닝까지 연속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6이닝부터 10이닝까지 범타로 정체에 빠졌다. 하지만 11이닝에 하이런 6점을 성
2년여 만에 한 무대에 선 '당구 여제' 김가영(41·하나카드)과 '당구 여신' 차유람(36)이 동시에 승리하며 32강에 진출했다.김가영은 시즌 7번째, 5회 연속 32강에 올라갔고, 차유람은 프로당구(PBA) 복귀 무대에서 시원하게 3연승을 달렸다. 만약, 두 선수가 8강에 진출하면 맞대결이 성사된다.특히, 차유람은 막판 3분여를 남기고 역전을 당했다가 끝내기 6점타에 성공하며 애버리지 1.389로 승리했다. 김가영도 애버리지 1.150으로 첫 경기를 마쳐 이번 8차 투어도 가볍게 출발했다.5일 오후 4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점수제 여왕' 한지은(23·에스와이)이 여자 프로당구(LPBA) 시즌 8차 투어 첫 경기에서 순항했다.50분간 25점을 치는 예선에서 이번에도 애버리지 1.136의 기록으로 승리하며 무려 15승 3패의 전적을 달성했다. 그중 25점 완주만 9번째를 기록했고, 점수제에서 13승을 '1점대 애버리지'로 승리했다.또한, 6차 투어 세 경기와 7차 투어 두 경기 등을 포함해 총 6연승을 달리면서 모름지기 점수제 승부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5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
랭킹 32위에서 33위로 하락하며 정다혜에게 64강 시드를 빼앗긴 최연주가 프로당구 LPBA 투어 8차 대회 PQ(2차 예선)에서 박수향을 꺾고 자력으로 64강 진출에 성공했다.또한, 프로당구 '데뷔 복병' 강민정 역시 이희선을 꺾고 64강에 올랐다.랭킹 33위로 아깝게 64강 시드를 놓친 최연주는 부전승으로 오늘(5일) 오전 11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PQ(2차 예선) 라운드에 출전해 박수향을 25:18(24이닝)로 꺾었다.경기 초반 이닝부터 꾸준히 점수를 모은 최연주는 1
프로당구(PBA) 무대에 복귀한 '당구 여신' 차유람(36)이 복귀전에 이어 두 번째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며 64강에 진출했다.차유람은 5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8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예선 2라운드(PQ)에서 박가은에게 27이닝 만에 20:5로 승리를 거뒀다.전날 차유람은 복귀전에서 오랜만에 큐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애버리지 1.087로 수준급 기량을 선보이며 PQ에 올라왔다.이번 경기에서도 차유람은 12이닝까지 6점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지만, 13
프로당구(PBA) 시즌 8차 투어 여자부 경기가 4일 시작된 가운데 첫날 예선 1라운드(PPQ) 경기에서 58명이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PQ)에 진출했다.4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LPBA 챔피언십' PPQ에서 '당구 여신' 차유람과 '프로 데뷔전'을 치른 강민정 등이 승리를 거뒀다.58명 중 5명은 애버리지 1점대를 기록했고, 9명은 0.8 이상의 평균득점을 올렸다. 종합순위 1위는 강민정이 차지했다.KBF(대한당구연맹)에서 이번에 PBA로 넘어온 강민정은 데뷔전에
초반 테이블 파악에 실패한 이신영이 송민정에게 패했다.오늘(4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PBA)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PPQ(1차 예선)에서 송민정이 이신영을 23:17(25이닝)로 꺾고 PQ 라운드에 올랐다.두 선수 모두 초반 테이블 파악에 애를 먹으며 각각 1이닝에 1점씩을 올린 후 연달아 공타를 이어갔다.먼저 테이블 영점을 파악한 건 송민정이었다. 2이닝부터 5이닝까지 득점 없이 빈손으로 자리에 돌아간 송민정은 6이닝 3득점을 시작으로 9이닝까지 연속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9이닝째에는
서한솔(블루원리조트)이 의외의 복병 강민정에게 7:25(19이닝)로 패하며 이번 시즌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오늘(4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PBA)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1차 예선 PPQ부터 출전한 서한솔은 와일드카드로 프로당구 데뷔전을 치른 강민정에게 7:25로 패하고 말았다.지난 5차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과 7차 투어 '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에서 16강까지 진출하며 포인트 랭킹 32위에 올라 있는 서한솔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첫판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반면, 대한당구연맹에서 아
두 시즌 만에 돌아온 차유람이 복귀전에서 1점대의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다.지난 2022-2023시즌 개막을 앞두고 돌연 정치 입문을 선언하며 선수 은퇴를 발표한 차유람이 오늘(4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PPQ(1차 예선)에서 프로당구 복귀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차유람은 오지연을 23이닝 만에 25:10(애버리지 1.087)으로 꺾고 PQ(2차 예선) 라운드에 진출했다.앞서 차유람은 "창피만 당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첫 경기를 앞둔 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