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이용휘 기자] 한국 당구의 자존심을 세운 김봉철(경기)이 4강 경기가 끝난 후 믹스트존에서 심경을 밝혔다.

김봉철은 "이번 대회에서 운영보다는 공격으로 밀어붙였고, 그게 주효했다. 준결승전에서 키스가 난 것은 자신이 있어서 쳤던 것인데 많이 아쉬웠다. 다음에 더 좋은 경기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 이번 서울 당구월드컵에서 유일하게 8강, 4강에 오른 김봉철은 선수 경력 10년 차의 중견 선수로 국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기대주다.

 

사진=이용휘 기자_2018.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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