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지난달 3쿠션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조재호(서울시청)가 올해 첫 월드컵 무대에 출전해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조재호는 한국시간으로 26일 오후 4시에 시작된 ‘2018 안탈리아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 Q라운드에서 종합순위 1위에 오르며 본선에 진출했다.강동궁(동양기계), 김재근(인천), 김형곤(강원) 등도 각 조 1위에 올라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한국은 예선 3라운드 통과자 6명을 포함 총 11명이 최종예선에 출전했지만, 4명만 본선 무대를 밟아 세계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A조에서 개최국 터키 선수들과 경쟁한 조재호는 2승으로 조 1위에 올랐다. 첫 경기에서 하칸 인체카라를 연속 11득점을 포함해 15이닝 만에 40:14로 가볍게 꺾은 조재호는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KBF)과 세계캐롬연맹(UMB)의 갈등이 날로 격화되고 있다.연맹은 ‘탐욕’ ‘강탈’이라는 강렬한 표현까지 사용하며 UMB를 성토했고, UMB는 연맹이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면서 UMB의 새로운 규정에 대해 한국만 예외로 할 수 없다고 응수했다.양측이 내놓은 날카로운 말꼬챙이들 모두가 세계 3쿠션을 주도하는 거대 단체들의 워딩이라 하기에는 그 수위가 너무 높아서 한편 놀랍고, 또 한편으로는 벌써부터 이 지경으로까지 서로 날을 세웠으니 이러다가 머지않아 강 대 강 충돌의 실제 행동에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무지랭이 범부로서는 높은 분들이 왜 이렇게 상것들처럼 언성을 높이며 다투고 있는지 그 자세한 내막을 감히 헤아리기 어렵지만, 뭐랄까 마치 서로 맞지 않는 볼
[빌리어즈=김탁 기자] 최근 벌어진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과 세계캐롬연맹(UMB) 간에 국제대회 국내개최 사업을 두고 벌어진 분쟁에 대해 중간 관계자인 코줌인터내셔널(공동대표 오성규, 자비에르 카레) 측이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고 국내 한 언론사가 보도했다.해당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25일 코줌 자비에르 카레와 오성규 공동대표 명의의 공식성명서가 발표되었고, 성명서 원문을 공개하며 "우리(코줌)는 UMB와 대한당구연맹 사이에 일어난 갈등과 연관이 없다"면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코줌은 대한당구연맹의 상업적 이익에 해가 되는 행동을 취한 적이 없다"라는 코줌 측 입장을 전달했다.보도에 공개된 성명서에는 "대한당구연맹과 UMB 분쟁에 코줌은 영향을 미칠 권한이 없고, 대한당구연맹은 UMB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한국 당구선수 6명이 '2018 안탈리아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 3라운드를 통과했다.한국시간으로 지난 25일 저녁에 열린 3라운드에 한국은 총 11명이 출전해 황형범(울산), 안지훈(대전), 강인원(충북), 임정완(서울), 박광열(경기), 김현석(광주) 등 6명이 조 1위에 올라 최종 예선에 진출하게 되었다.N조 황형범은 모리 유스케(일본)와 첫 경기를 21이닝 만에 30:26으로 승리해 안정적으로 출발했다. 전날 2라운드에서 한국의 강타자 강상구, 고경남을 모두 꺾었던 유스케는 이번 경기에서도 황형범을 경기 막판까지 앞서는 등 위협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황형범은 두 번째 경기에서 터키의 무랏 튀쥘을 단 9이닝 만에 30:8로 꺾고 평균득점을 크게 올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3쿠션 당구선수 김행직(전남∙세계랭킹 4위)이 주식회사 에스티오(대표이사 김흥수)와 후원계약을 맺었다. 이번 후원계약으로 김행직은 앞으로 당구대회에 (주)에스티오의 자사 브랜드 STCO(셔츠∙타이 전문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되었다.지난 24일 오후 4시에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벤투스캐롬클럽에서 열린 '김행직 스폰서십 조인식'에 김행직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타임앤플레이스 유재수 대표와 김행직, (주)에스티오 김흥수 대표 등이 참석해 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계약서에 직접 서명을 했다. 당구선수로는 드물게 당구계 외부 기업의 후원을 받는 김행직은 LG 유플러스 이후 두 번째 일반기업의 후원을
[빌리어즈=김탁 기자] '2018 안탈리아 3쿠션 당구월드컵' 본선 최종 관문을 향한 마지막 결전이 한국시간으로 25일 오후 5시에 벌어진다.이번 예선 3라운드(PQ)에는 전날 2라운드를 통과한 강인원(충북), 김현석(광주), 임정완(서울), 정승일(서울), 서창훈(경기) 등 5명을 비롯해 박광열(경기), 신정주(부산), 홍진표(대전), 안지훈(대전), 황형범(울산), 최완영(충북) 등 총 11명이 출전한다.개최국 터키는 비롤 위마즈(세계랭킹 39위)와 세계 72위 아흐멧 알프, 76위 무랏 튀쥘 등 15명이 최종 예선 4라운드(Q
[빌리어즈=김탁 기자] 무려 1000명이 넘는 당구 동호인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마추어 3쿠션 당구대회가 다시 한번 한밭벌에서 개최된다.국산 당구 큐 제조사 (주)한밭의 후원으로 '제4회 한밭 파이브(FIVV)배 전국동호인국제식3쿠션대회'가 오는 5월 20일 대전 소재 당구클럽에서 열린다.한밭 파이브배는 아마추어 당구 고수들이 총출동해 '재야의 일인자'를 가리는 전통있는 대회로 많은 관심을 받는 대회다.따라서 매년 대회 참가자가 1000명이 넘는 기록을 세우며 당구의 전성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가 4번째 열리는 대회다.지난 대회에서는 당구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이름을 들어본 아마추어 최강자 주성광(1회 대회 우승), 안광준(2회 우승),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개최국 터키와 한국이 예선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PPQ)에서도 강세를 보였다.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안탈리아 3쿠션 당구월드컵’ 예선에서 터키는 15명의 선수가 2라운드에 출전해 7명이 3라운드 관문을 통과했고, 한국은 10명 중 5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5시에 시작된 2라운드에 한국은 유럽리그 출신 강인원(충북)을 비롯해 김현석(광주), 강상구(대전)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다.A조 강인원은 터키와 네덜란드 선수들을 꺾고 2승으로 무난하게 3라운드에 진출했고, E조 임정완(서울)도 2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랐다.J조 정승일(서울)은 오성욱(서울)과 첫 경기에서 30:30(27이닝) 무승부를 기록하며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대이변이 일어났다. 세계 최강 마크 셀비(잉글랜드)와 숀 머피(스코틀랜드)가 본선 1라운드 32강전에서 탈락했다.중국의 스무 살 유망주 뤼하오티안은 월드 스누커 챔피언십 데뷔 무대에서 세계랭킹 11위 마르코 푸(홍콩)를 10-5로 꺾는 '돌풍'을 일으켰다.잉글랜드 셰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벳프레드 월드 스누커 챔피언십’ 본선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던 셀비(세계랭킹 1위)는 조 페리(잉글랜드∙세계 22위)에게 4-10으로 패했다.셀비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르면서 월드 스누커 챔피언십에서 10경기 연속 승리를 이어왔지만,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지금까지 월드 챔피언십에서 디펜딩 챔피언이 1
[빌리어즈=김탁 기자] 이번 시즌 UMB 3쿠션 당구월드컵 첫 번째 대회 '2018 안탈리아 3쿠션 당구월드컵'이 막을 올렸다.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5시에 터키 남서부 안탈리아 보스포루스 호텔에서 열린 예선 1라운드(PPPQ)에는 48명의 3쿠션 선수가 출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한국은 김현석(광주)과 오성욱(서울), 고경남(서울), 박동준(경남) 등이 각 조 1위에 올라 2라운드에 진출했다.C조 김현석은 평균득점 1.463으로 종합순위 2위에 올랐고, K조 오성욱이 1.224로 7위, F조 박동준이 1.153으로 9위, 고경남(B조)은 1.052로 종합 11위에 올랐다.A조에 출전한 김용철(경기)과 이재광(B조), 조준혁(C조) 등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에 머물러
[빌리어즈=김주석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이 긴급 간담회와 이사회를 열어 세계캐롬연맹(UMB)과의 '국제대회 국내 개최 사업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코줌 인터내셔널(대표 오성규)과 대화를 나누기로 결정했다.당구연맹은 23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임원 연석 간담회를 개최해 논의하고 이어서 2018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의결한 결과, 원만한 사태 해결을 위해 UMB의 미디어권 계약업체인 코줌 인터내셔널과 조만간에 만나 협의하기로 의결했다.이사회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한당구연맹 남삼현 회장은 “한국 당구의 권리를 찾기 위해 UMB에 대항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히며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분쟁의 전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그동안 남 회장
UMB 바르키 회장 "당구연맹은 선수 위해 존재하는 단체"한국 당구선수들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협상 뜻도 밝혀20일 남삼현 회장 강경 성명 후 UMB 반박 성명 발표UMB "대한당구연맹이 새로운 대회 개최 방해" 사실도 폭로 [빌리어즈=김탁 기자]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이 상급단체인 세계캐롬연맹(UMB)과 국제대회 국내개최 사업을 두고 심각하게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한국에 방문했던 UMB 파룩 엘 바르키 회장이 국내 체육계와 당구계 인사들에게 대한당구연맹을 강하게 비판하고 출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바르키 회장은 방한 당시 대한당구연맹 이대수 부회장 일행과 미팅을 마치고 나서 "일방적으로 LG유플러스와 청주 당구월드컵 등 대회 개최를 두고 UMB 이사회를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2018 벳프레드 월드 스누커 챔피언십의 시작을 알린 '미디어 데이'가 지난 20일 대회장인 잉글랜드 셰필드 크루시블 극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세계랭킹 1위 마크 셀비(잉글랜드)를 비롯한 16명의 시드자들과 해외 통신사 및 언론사들이 참석했다.올해로 41년 연속 크루시블 극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월드 스누커 챔피언십은 지난해보다 21만5000파운드(한화 약 3억2000만원) 올라간 196만8000파운드, 한화 약 30억원 규모로 개최되는 당구 역사상 최대 상금이 걸린 대회다.'부동의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셀비가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아니면 시즌에서 한 시즌 최다승(5승) 기록을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총상금 196만8000파운드(한화 약 30억원)와 우승상금 42만5000파운드(6억4000만원) 등 역대 최대 상금이 걸린 '2018 벳프레드 월드 스누커 챔피언십'이 지난 21일 서막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스누커 당구 프로 투어 월드 스누커(World Snooker)의 2017/18시즌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토너먼트다.잉글랜드 셰필드에 있는 크루시블극장에서 오는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영국 국영방송 BBC와 유로스포츠의 전파를 타고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스누커 종목 월드 챔피언십은 1927년에 첫 대회가 열려 현존하는 당구 대회 중 가장 역사가 깊다(3쿠션 종목은 1928년 첫 대회가 열렸다). 올해 84번째 개최되는 스누커 월드 챔피언
[빌리어즈=김탁 기자] '2018 세계3쿠션팀선수권대회'에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딴 강동궁(동양기계)이 국내 최대 당구용품 유통회사 (주)오페라(대표이사 마광현)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강동궁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인천 청라에 있는 (주)오페라 사무실에서 마광현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하고 훈련보조금 등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이번 협약은 (주)오페라에서 꾸준하게 세계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강동궁이 계속해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후원하기로 결정하고, 양측 논의 단계를 거쳐 마침내 성사되었다.강동궁을 후원하는 (주)오페라는 지난 20년 동안 주로 생활체육 동호인 당구대회와 장애인 당구대회, 어르신 당구대회 등에 후원하며 아마추어 당구 인프라
는 한국에 당구가 전파된 이후 130년 동안 어떻게 당구 문화가 자리 잡았고, 또 어떤 과정을 거쳐 스포츠가 되었는지를 되짚어 보는 칼럼입니다. 가 30년간 취재한 기사와 수집된 자료, 당사자의 인터뷰에 근거하여 김기제 발행인이 집필하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됩니다. [편집자 주] 사단법인 대한당구협회 산하의 선수국에서 독자적인 선수단체로 대한당구경기인협회가 90년 6월에 출범하자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김영재는 종전 4구와 3쿠션에 치중해 왔던 당구를 세계의 흐름에 부응하여
'국제대회 국내개최 사업권과 관련하여'최근들어 우리나라 당구는 제2의 도약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당구인들의 노고와 혼연일체된 당구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더불어 당구의 뜨거운 사랑과 함께 당구산업도 눈부신 성장을 함께해 왔으며, 현재 한국 당구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시장이 되어 있습니다.이러한 시점에, 우리 대한당구연맹(KBF)은 국제대회 개최국의 방송중계권 및 마케팅 권한에 관하여 UMB와 이해관계에 따른 분쟁 상태에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모든 국제스포츠단체에서는 국제대회 개최 시, 개최국의 권한으로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정수준을 보장하는 것이 표준입니다.하지만 UMB는 기존에 개최국 KBF에 있던 월드컵 방송중계권을 2016년 4
[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세계당구대회 개최권을 둘러싸고 세계캐롬연맹(UMB)과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KBF) 간의 분쟁이 더욱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20일 당구연맹은 홈페이지에 남삼현 회장 명의로 '국제대회 국내개최 사업권에 관련하여'라는 제목의 공식성명을 발표했다.남 회장 성명의 주요 요지는 "UMB가 규정을 바꾸어 국내에서 개최되던 대회의 사업권을 일방적으로 강탈해갔고, 탐욕스러운 UMB가 한국 당구인을 기만하고 있으므로 KBF의 회장으로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다.국내 스포츠단체 회장이 세계 스포츠단체를 상대로
[빌리어즈=김탁 기자] “오늘 공이 잘 맞네” 우리는 당구를 치면서 흔하게 이런 표현을 한다.당구를 얼마나 잘 치느냐는 것은 당구공을 얼마나 더 잘 맞히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결국 당구공을 정확하게 맞히는 것이 당구 실력에 직결된다는 것.보통 당구공을 맞히는 면을 ‘두께’라고 표현하는데, 수구가 제1적구의 두께를 의도한대로 정확하게 맞히는 것은 득점과 연결되는 첫 관문이다.수구가 제1적구의 두께를 정확하게 맞히지 못하면 자력으로 득점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도 할 수 있다.두께를 정확하게 맞히는 훈련이 그만큼 중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두께 훈련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트레이닝 용품 중에는 두께를 훈련할 수 있는 제품도 있었지만, 당구공으로 연습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빌리어즈=김민영 기자] 그동안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 그저 사람들이 하는 대로 흉내 내는 게 전부였다. 왜 주판알을 빼다 말고 다시 하나 더하는지 어떻게 해야 점수가 나는건지 당구를 칠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인지 궁금한 것은 너무 많았지만 물어볼 수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을 수도 없었다. 청각장애인 조종태(42세) 씨의 이야기다. 당구를 몇 번 쳐보기는 했지만 치는 방법을 알 수 없어서 실력이 향상되는 건 기대도 안 했던 그가 달라졌다.본인이 친 공이 원하는 방향으로 굴러가 제1목적구에 이어 제2목적구까지 맞자 조종태 씨의 얼굴이 금세 환해졌다.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의 초이스당구클럽(대표 이철암)에서는 지난 4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청각장애인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