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안소영 기자]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 경기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매년 생활체육대축전 정식종목으로 참여하는 당구는 43개 참가 종목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당구는 각 시도의 연령별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캐롬 3쿠션과 프리쿠션, 4구, 포켓 9볼 등 4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회장 남삼현)에서 주최, 주관하며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와 어르신부 총 7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종목별로는 캐롬 425명, 포켓볼 255명, 단장 및 감독 51명 등이다.

일반부는 2000년생인 올해 20세부터 59세(61년생)까지 참가하며 3쿠션 남자, 프리쿠션 남녀, 4구 남녀, 포켓 9볼 남녀 등의 종목이 열린다.

60세(60년생) 이상 참가하는 어르신부는 60~74세와 75세 이상으로 나누어 프리쿠션 남녀, 뉴8볼 남녀 등 8개의 금메달을 놓고 승부를 벌인다.

어르신부 경기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치러지고 주말에는 일반부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시도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종목별 우승 100점과 준우승 80점, 공동 3위 60점 등이 주어진다.

지난해 충남에서 열린 대축전 당구 경기에서는 17개 시도 중 서울이 종합득점 560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520점을 받은 경기도가 2위, 부산이 42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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