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김고은 (tvN '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박해진) 선배가 화난 홍설(김고은)에게 백허그로 사과하며 백허그의 정석을 보여주었다.
 
지난 1일 방송된 ‘치즈인더트랩’에서 잠시 떨어져 지내며 시간을 갖기로 한 홍설은 강의실에서 유정을 만났지만 멀찌감치 떨어져 앉았다. 애써 서운한 감정을 감추며 강의실 밖에서 홀로 커피를 마신 홍설은 강의실 밖 복도에서 유정과 마주쳤지만 유정은 홍설을 모르는 척 지나갔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던 홍설은 “어떻게 모르는 척 할 수가 있어?”라고 되뇌이며 서운함이 북받쳤고, 화장실 밖 계단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유정과 마주쳤지만 그가 건네는 커피도 뿌리치며 유정을 외면하려 했다. 

하지만 유정은 자신을 지나쳐 가는 홍설을 뒤에서 안으며 화해를 청했다.  
 

저작권자 © 빌리어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