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빌리어즈=김탁 기자] 지난 2014년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2014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서 4강 진출 돌풍을 일으켰던 서현민(충남)이 이번 2018 서울 3쿠션 당구월드컵 16강에서 아쉽게 도전을 멈추었다.
서현민은 17일 오후 1시에 열린 16강전에서 36:35로 앞선 23이닝에서 그리스의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에게 '마무리 5점'을 맞아 36:40으로 아깝게 졌다.
서울에서 열린 세계당구대회에서 2회 연속 돌풍을 일으키며 '서울의 사나이'로 떠오른 서현민의 도전이 아쉽게 멈추자 당구 팬들은 뜨거운 박수로 위로를 보냈다.
사진=이용휘 기자_2018.11.17.
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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