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후르가다/장한얼 기자] '슈퍼맨' 조재호(서울시청)가 2017 엘구나 3쿠션 당구월드컵 최종예선을 통과했다. A조에 속한 조재호는 첫 경기에서 한국의 오성규(충북)를 16이닝 만에 40:14로 꺾었지만, 제2경기에서 토마스 안데르센(덴마크)에게 일격을 맞아 24:40(13이닝)으로 패했다. A조에서는 세 선수 모두 1승 1패를 기록했지만, 두 경기 합산 애버리지 2.207을 기록한 조재호가 조 1위에 올라 32강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사진=장한얼 기자_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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