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구리세계3쿠션월드컵'을 앞두고 그보다 4일 먼저 '제6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를 개최하며, 3쿠션 위크의 화려한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25일부터 시작되는 '제6회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에는 지난 대회 챔피언인 네덜란드의 테레사 크롬펜하우저를 비롯해 2004, 2008년 우승자인 일본의 히다 오리에, 게리 기렌(네덜란드), 카리나 제튼(네덜란드), 굴센 데게너(터키), 니시모토 유코(일본), 고 이상천 선수의 조카인 에스터 박 등 전 세계 9개국의 나라에서 1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5회 대회에서 공동3위를 차지한 이신영과 함께 이미래와 주최국 와일드카드로 김민아가 출전해 세계 최고의 3쿠션 여제(女帝)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겨루게 된다. 

이번 제6회 2016 세계여자3쿠션선수권대회는 오는 25일(목)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토)까지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다. 

새로운 여자 3쿠션 챔피언이 탄생할지, 세계 랭킹 1위인 테레사 크롬펜하우저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지, 전 세계 3쿠션 팬들의 관심이 한국을 향해 있다. 

조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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