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유니버설-아담재팬 여자 9볼 페스티벌’과 ‘2016 남자 9볼 한일전 리그’ 두 개 대회로 치러지며, 저우지에위(대만), 린위안춘(대만), 웨이츠치엔(대만), 체시카 센테노(필리핀), 카지타니 아키미(일본), 소네 교코(일본), 노우치 마시미(일본), 우라오카 다카시(일본), 수기하라 타다수(일본), 타카노 토모(일본) 등 아시아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랭킹 시드와 스폰서 시드로 김가영, 임윤미, 정영화, 고명준이 출전을 확정 지었으며, 선발전을 거쳐 이우진과 양혜현, 류승우와 이준호가 각각 출전 자격을 손에 넣었다.
한편, ‘2016 남자 9볼 한일전 리그’에서는 정영화와 고명준, 류승우, 이준호 4명의 한국 선수와 우라오카 다카시, 수기하라 타다수, 이와세, 타카노 토모 등 4명의 일본 선수가 각국을 대표해 격돌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두 개의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던 기존의 포켓볼 대회 상금 규모를 크게 뛰어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 두 대회를 통해 앞으로 포켓볼 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유은호 기자
coolcat770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