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휴온스)이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1일차와 2일차에 결장한다. 사진=이용휘 기자
차유람(휴온스)이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1일차와 2일차에 결장한다. 사진=이용휘 기자

[빌리어즈=고양/이용휘 기자] 휴온스 헬스케어레전드의 차유람이 프로당구 PBA 팀리그 3라운드 1, 2일차 이틀간 불참한다.

이에 휴온스는 대체 선수 없이 차유람의 자리를 비워둔 채 3라운드 1, 2일차 경기에 임한다.

(사)프로당구협회(PBA)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3라운드 1일차와 2일차 경기에 차유람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장한다고 밝혔다.

14일 경기도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3라운드 1일차에 휴온스는 차유람을 제외하고 주장 최성원을 비롯해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하비에르 팔라손(스페인), 이상대, 김세연, 이신영 등 6명을 중심으로 세트 오더를 냈다.

2세트 여자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이신영과 김세연(이상 휴온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2세트 여자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이신영과 김세연(이상 휴온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2세트 승리 후 자축하는 휴온스.
2세트 승리 후 자축하는 휴온스.

특히 여자 복식 세트인 2세트에는 김세연-이신영이 출전했으며, 혼합복식인 4세트에서는 김세연이 최성원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여자 단식인 6세트에는 이신영이 이름을 올렸다.

PBA 측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지만, 차유람이 개인 사정으로 3라운드 1, 2일차에 출전하지 않는다"라며, "3일차인 화요일부터 이번 3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휴온스는 차유람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3라운드 1일차에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의 승리를 거두고 전체 순위 1위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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