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이용휘 기자] '신예' 박예원이 LPBA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LPBA 채리티 챔피언십 25-26’ 16강전에서 박예원은 김다희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치고 프로당구 데뷔 1년 2개월 만에 LPBA 투어 8강에 진출했다.
그동안 박예원은 우여곡절 끝에 PPQ(1차 예선)와 PQ(2차 예선)를 넘어도 64강에서 시드로 출전하는 LPBA 톱랭커들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달랐다. 번번이 64강 문턱을 넘지 못했던 박예원이 올 시즌 3차 투어에서 연일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
사진은 8강전에서 직전 대회 우승자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 우리금융캐피탈)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고 있는 박예원.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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