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이용휘 기자] "내 최애 선수는 바로 너!"
(사)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가 21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PBA 팀리그의 10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을 시작하는 각오를 전했다.
특히 이날 미디어데이를 통해 프로당구협회는 PBA의 새 얼굴, 마스코트 '빌리베어'를 당구 팬들에게 공개했다.
PBA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눈 빌리베어는 최애 선수로 신생팀 하림 드래곤즈의 박정현을 선택해 자신의 인형을 선물하기도 했다.
PBA는 당구치는 곰돌이 '빌리베어'를 이용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SNS로 PBA 팬들과의 교감을 확대할 예정이며, 콘텐츠, 상품, 라이선스를 통해 글로벌 캐릭터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PBA 팀리그 개막전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지난 시즌 우승팀 SK렌터카와 준우승팀 우리금융캐피탈의 개막 경기로 막을 올린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제2경기 웰컴저축은행-하나카드 / 크라운해태-하이원리조트의 대진이 함께 진행된다. 오후 7시3 0분에는 휴온스-NH농협카드, 오후 10시 30분에는 하림-에스와이의 경기가 이어진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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