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포스’에서 ‘NH pay’로 팀 명칭 변경을 통해 분위기 쇄신
- 공식 서포터즈 ‘NH pay 하이런’ 출범… 응원 열기 북돋을 예정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NH농협카드 '그린포스'가 'NHpay(엔에이치페이)'로 팀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NH농협카드(사장 이민경)는 2025-26시즌 팀리그 시작을 앞두고 팀명을 'NHpay'로 바꿨다.
2020년 프로당구단 창단한 NH농협카드는 지난 2023-24시즌에 14연승이라는 PBA 팀리그 최다연승 대기록을 세우며 최고의 팀으로 우뚝 섰다. 2024-25시즌에도 3라운드 우승과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PBA 팀리그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핵심 전력인 조재호(PBA)와 김민아(LPBA)는 개인 투어에서 총 8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PBA 챔피언' 마민껌(베트남)을 비롯해 김보미, 정수빈, 김현우1, 안토니오 몬테스 등도 개인 투어에서 안정적인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NH농협카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기대주' 이반 마요르(스페인)와 황민지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또한, NH농협카드는 100여 명으로 구성된‘NH pay’의 공식 서포터즈 ‘NH pay 하이런’을 새롭게 출범시키고 농협은행의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이민경 사장은 “이번 시즌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의 우승을 향한 각오와 팀워크가 그 어느 때보다 좋다”라며, “NH pay팀이 최고의 팀으로 거듭난만큼 서포터즈 NH pay 하이런과 열정적 응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카드는 8월 초 프로당구 2025-26시즌 세 번째 투어인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농협카드가 새롭게 시도한 채리티 챔피언쉽은 자선단체 후원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PBA-LPBA 우승자 명의로 소외계층에 각각 일천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NH농협카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