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이용휘 기자] 크라운해태에 새롭게 합류하는 노병찬이 팀 동료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 크라운해태)를 응원하기 위해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결승전 경기가 열리고 있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을 찾았다.
마르티네스는 오늘(7일) 열린 '하나카드 PBA 챔피언십 2025-26' 준결승전에서 튀르키예의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마르티네스는 2년 연속으로 하나카드 챔피언십 결승에 올라 '슈퍼맨' 조재호를 상대로 2연패에 도전한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마르티네스는 PBA 누적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는 첫 선수가 될 예정이다.
사진은 크라운해태 라온의 주장 김재근과 나란히 앉아 마르티네스의 결승전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노병찬.
한편, 크라운해태의 선택을 받고 이번 시즌 PBA 팀리그에 데뷔하는 노병찬은 이번 대회 128강에서 장남국에게 세트스코어 1-3로 패해 일찌감치 다음 도전을 기약했다.
또한, 개막전에서 8강까지 활약한 김재근은 2차 투어에서는 32강에서 조재호에게 3-1로 패해 2차 투어를 마쳤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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