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승 김형곤 선수.
[빌리어즈=유은호 기자] 작년 여름, (주)지엔텍(대표 윤영선)의 후원으로 3쿠션 역사상 유례없던 우승상금 3천만 원을 걸고 열렸던 잔카세이프티배 3쿠션 챔피언십이 올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 모든 나라의 당구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2016 잔카세이프티배 아시아 3쿠션 오픈’으로 열린다. 
 
6월 25일(토)부터 예선 토너먼트를 시작한 ‘2016 잔카세이프티배 아시아 3쿠션 오픈’은 26일(일)과 27일(월) 이틀에 걸친 본선 1차 리그전을 통과한 24강이 28일(화) 2차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29일(수)에는 4강전과 결승전 경기를 펼친다. 
 
아시아캐롬연맹과 대한당구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넘어 아시아로 그 대결 무대가 커진 만큼 경쟁 또한 치열해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우승자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위 800만 원, 공동3위 각 400만 원, 공동5위 각 200만 원 등 총 71,000,000원의 상금이 참가자들에게 돌아간다.  
 
특히 이번 대회 본선 1차 리그전 탈락자 32명의 선수에게는 20만 원의 대회 참가비가 주어지며, 2차 본선 토너먼트 24강 탈락자 8명에게는 30만 원, 16강 탈락자 8명에게는 40만 원의 대회 참가비가 주어진다. 
 
단, 여자부가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여자 선수들은 여자부에만 참가할 수 있다. 여자부는 우승 상금 200만 원, 준우승 상금 100만 원, 공동3위 각 50만 원, 공동5위 각 25만 원이 상금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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