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개막식 개최
6일 밤 10시 LPBA 결승전, 7일 밤 9시 PBA 결승전
[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LPBA 투어의 시즌 2차 투어가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사)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1일 낮 12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5-26시즌 두 번째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대회 타이틀스폰서 하나카드의 성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프로당구협회의 김영수 총재, 장상진 부총재가 참석했으며, 하나카드 하나페이 소속 선수들과 대회를 앞둔 선수들이 함께 개막식을 즐겼다.
2021-22시즌 시작된 '하나카드 챔피언십'은 올해로 4번째 투어를 맞았으며, 특히 2023-24시즌에는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의 탄생과 함께 개최돼 프로당구 전용구장의 두 돌을 같이 했다.
환영사를 전한 하나카드의 성영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팬 여러분과 늘 함께하며 당구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우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과 행복, 감동의 축제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개회사에서 PBA의 김영수 총재는 "2년 전 PBA는 이곳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하나카드와 함께 프로당구 전용구장 시대를 열었다. 앞으로도 PBA는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진 시타에서 성영수 대표는 완벽한 샷으로 득점에 성공한 후 하나카드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개막식 분위기를 한껏 뜨겁게 달궜다.
지난 6월 29일 여자부 LPBA 예선전으로 일정을 시작한 프로당구 2차 투어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은 개막식 후 남자부 PBA 128강전이 진행되며, 오는 6일 밤 10시 여자부 LPBA 결승전과 7일 밤 9시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이 각각 열린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