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입상자들. 사진=(주)한밭 제공
대회 입상자들. 사진=(주)한밭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한국 대표 당구큐 브랜드 '한밭'이 3번째 베트남 3쿠션 토너먼트를 다낭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베트남 신성' 타이홍찌엠(세계랭킹 18위)이 응우옌찌롱을 결승에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2024년 3월과 12월 호찌민과 빈롱에서 한 차례씩 두 번의 대회를 개최한 (주)한밭은 이번에는 베트남 중부의 대표 도시인 다낭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3회 2025 베트남 한밭 3C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대회틑 (주)한밭이 주최하고, 헬로우 디지털스코어보드와 월드비젼이 협력해 총 200명의 베트남 당구선수가 출전해 열전을 벌였다.

대회 결과, 타이홍찌엠이 우승을, 응우옌찌롱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응우옌히엔과 타인히엔이 공동3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타이홍찌엠
우승을 차지한 타이홍찌엠
2025 제3회 베트남 한밭 3C 토너먼트'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렸다.
2025 제3회 베트남 한밭 3C 토너먼트'가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를 기획하고 주최한 한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시장 개척, 그리고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다"라며 "베트남 시장은 한밭큐에게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며, 특히 다낭은 경제·관광·물류의 중심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도시인 만큼 이번 대회 개최는 그 의미가 더욱 깊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밭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지역에서 당구 문화를 알리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헬로우 디지털스코어보드와 월드비젼의 기술 지원으로 효율적인 대회 운영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진=(주)한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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