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Sh수협은행과 서울특별시당구연맹(회장 유진희)이 오는 7월 'Sh수협은행배 서울오픈3쿠션당구대회'를 개최한다.
Sh수협은행과 서울당구연맹은 지난 17일 서울시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과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을 비롯해 서울특별시당구연맹 유진희 회장과 서울특별시당구연맹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는 방송인 이수근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1,000만 당구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건전한 국민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대회 기간 많은 분들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본선에 오른 당구선수들의 멋진 샷을 직접 관전하고 다양한 수산물 먹거리도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Sh수협은행은 최근 ‘Sh수협은행·MBN 여자오픈 골프대회’와 ‘K바둑 특별기전, Sh수협은행 해군 VS 여자 프로연승대항전’ 등 다양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대회 타이틀스폰서로서 금융과 스포츠 브랜딩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Sh수협은행이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서울오픈 당구대회는 당구 전문선수와 생활체육선수가 함께 출전하는 오픈대회로,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개최된다.
'세계 랭킹 2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를 비롯해 김형곤, 윤도영 등 서울당구연맹 소속 선수들이 총출동하며, 전국의 당구동호인들이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고 핸디 없이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남자부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000만원이, 준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노량진수산시장 내 특설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JTBC GOLF & SPORTS를 통해 중계되며, 대회 날짜와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서울당구연맹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