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시즌 변경점 중심 이론·실기 교육
14일 선수 대상 소양 교육 실시 예정

프로당구 PBA가 바뀌는 경기 운영 시스템과 규칙에 대해 경기운영 및 심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PBA 제공
프로당구 PBA가 바뀌는 경기 운영 시스템과 규칙에 대해 경기운영 및 심판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프로당구 PBA가 차기 시즌을 앞두고 경기 운영 및 심판 교육을 실시했다.

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최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PBA 경기원 및 심판들을 대상으로 ‘2025-26시즌 PBA 경기·심판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PBA 경기원 및 심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2025-26시즌 경기 시스템(스코어보드) 및 경기규정 변경 등 차질없이 대회를 운영하기 위한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 규정, 스코어보드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부터 교체되는 경기운영시스템을 적용해 실전 경기 운영 교육 등 실기 교육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 도입되는 새로운 스코어보드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는 심판들
이번 시즌 도입되는 새로운 스코어보드 시스템을 살펴보고 있는 심판들
소양 교육을 진행 중인 대한축구협회 고형진 심판
소양 교육을 진행 중인 대한축구협회 고형진 심판
현지원 심판위원장이 김노재 심판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현지원 심판위원장이 김노재 심판부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 대한축구협회(KFA)에서 활동 중인 고형진 심판이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고형진 심판은 스포츠 심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소양, 덕목 등을 교육했다.

끝으로 이번 시즌 경기원과 심판들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새 후원사 '끌라'의 시즌 새 심판복과 경기원복을 제공했다.

한편, PBA는 오는 15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시즌 개막전인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하루 앞선 14일에는 프로당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수 소양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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