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동료 최혜미의 경기를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은 다니엘 산체스. 웰컴피닉스 선배 김예은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새 동료 최혜미의 경기를 응원하러 경기장을 찾은 다니엘 산체스. 웰컴피닉스 선배 김예은이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제1회 프로-동호인 스카치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웰컴저축은행 웰컴피닉스 팀원들의 깜짝 조력을 공개했다. 

최혜미는 지난 24일, 25일, 그리고 27일  3일 동안 열린 ‘2025 프로당구선수협회장배 전국 프로선수&동호인 스카치 당구대회‘에서 '남자 친구' 남윤형과 함께 출전해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최혜미-남윤형은 준결승과 결승이 열린 27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을 찾은 웰컴피닉스 팀원들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최고의 호흡을 발휘했다. 

최혜미-남윤형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다니엘 산체스와 김예은, 맨 오른쪽에는 한지승과 정수빈의 모습도 보인다.
최혜미-남윤형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다니엘 산체스와 김예은, 맨 오른쪽에는 한지승과 정수빈의 모습도 보인다.
진지하게 팀 동료 최혜미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다니엘 산체스
진지하게 팀 동료 최혜미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다니엘 산체스

특히 이날 웰컴저축은행에 새롭게 합류하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역시 경기장을 찾아 최혜미와 남윤형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산체스뿐 아니라 김예은, 한지승, 정수빈 등 웰컴저축은행 소속의 선수들이 대회장에서 한 호흡으로 최혜미 팀을 응원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준결승전이 끝난 후 산체스는 최혜미-남윤형 팀의 보완점을 짚어주며 원포인트 레슨까지 더해 최혜미-남윤형의 우승을 도왔다. 

경기 후 최혜미는 '남윤형이 산체스의 광팬인데, 원포인트 레슨까지 받아 마음에 그 기운을 담아서 덕분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응원해 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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