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애스포츠=김민영 기자] 베트남에서 열리고 있는 '호찌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중계가 일시 중단된다.
베트남은 쩐득르엉 전 국가주석이 지난 20일(현지시각)이 별세하자 국가 애도 기간을 지정했다.
이에 24일(토요일)과 25일(일요일) 예정되어 있던 '호찌민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본선 토너먼트 경기 중계 역시 월요일과 화요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되었다.
이로써 본격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16강전은 26일 월요일 오후 2시(한국 시각)에 방송되며, 8강전은 같은 날 저녁 7시에 진행된다.
또한, 준결승전은 27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분에, 대망의 결승전은 저녁 7시 30분에 차례로 방송될 예정이다.
오늘(22일) 예정된 본선 32강 리그전은 변경 없이 해당 시간에 방송된다.
한편, 한국은 이번 호찌민 당구월드컵에서 김행직(전남-진도군청)과 최완영(광주), 황봉주(시흥시체육회) 등 3명이 최종 예선 라운드를 통과해 32강에 진출했으며, 조명우(서울시청-실크로드시앤티), 김준태(경북체육회), 허정한(경남) 등 3명이 본선 32강 시드를 받아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SOOP 홈페이지)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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