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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즈앤스포츠=이용휘 기자] LPBA의 프로 당구선수 용현지(하이원리조트)가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의 일일 매니저를 자청하며 조명우가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지난 3월 28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조명우는 김준태(경북체육회)를 꺾고 '3쿠션 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꿰찼다.

한국 12명, 일본 10명, 베트남 10명 등 총 32명의 3쿠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벌여 아시아 최고의 3쿠션 선수를 가렸다. 

이날 관중석 한쪽에서는 LPBA 프로 당구선수 용현지가 조명우의 경기를 마음 졸이며 지켜봐 눈길을 끌었다. 

프로당구 PBA-LPBA 2024-25시즌을 모두 마친 용현지는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조명우의 매니저를 자청하며 조명우가 최고의 경기력을 구사할 수 있도록 내조를 펼쳤다. 

그 결과, 조명우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은 물론, 그에 앞서 열린 '제13회 국토정중앙배 2025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부 복식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일주일 사이 두 개의 우승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사진은 조명우의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 용현지. 
 

(사진=양구/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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