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이용휘 기자] "지금부터 여자 3쿠션 대세는 바로 나"
허채원이 올 시즌을 여는 두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하며 여자 3쿠션 대세로 떠올랐다.
허채원은 25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국토정중앙배 2025 전국당구대회(이하 국토정중앙배)' 전문선수 여자 3쿠션 일반부 개인전에 이어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여자부 3쿠션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결승에서 최봄이(김포체육회·국내 4위)를 35이닝 만에 25:19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허채원은 연이어 열린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여자부 3쿠션에서도 결승에 진출해 일본의 미야시타 아야카를 27이닝 만에 30:13으로 꺾고 새로운 아시아 캐롬 여왕의 자리를 꿰차며 금메달 2관왕을 달성했다.
사진은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와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한 허채원.
(사진=양구/이용휘 기자)
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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