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이용휘 기자] 지난 30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남자1쿠션 부문 한국 6명, 일본 4명, 베트남 6명 등 총 16명의 1쿠션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결승에서 베트남의 호호앙헝과 보푸옥탄이 붙어 끝내기 하이런 45점을 성공시킨 호호앙헝이 14이닝 만에 100:84로 보푸옥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베트남은 4강에 호호앙헝, 보푸억탄, 레꾸옥빈꽝 등 3명이 올라 1쿠션 강대국임을 증명했다.
한편, 지난해 공동3위를 차지한 이정희를 비롯해 차명종, 강자인(충남체육회), 최완영(광주), 박수영 등이 참가한 한국은 8강에 차명종과 최완영이 올랐지만, 차명종은 우승자 호호앙헝에게, 최완영은 모리 요이치로에게 패해 입상에 실패했다.
사진은 16강 대결 중인 베트남의 팜까인푹(PHAM Canh Phuc), 팜주인타인(PHAM Duy Thanh),타이홍찌엠(THAI Hong Chiem)의 경기 장면.
(사진=양구/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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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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