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리그·개인투어 대상, 신인상 등 18개 부문 시상
당구전문 채널 빌리어즈TV 및 유튜브 생중계

지난 시즌 PBA-LPBA 대상을 수상한 조재호(좌측) 김가영(우측)이 PBA 김영수 총재(가운데)와 시상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지난 시즌 PBA-LPBA 대상을 수상한 조재호(좌측) 김가영(우측)이 PBA 김영수 총재(가운데)와 시상 후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올 시즌 정규 투어 3승의 마르티네스? PBA 팀리그 우승 이끈 강동궁? 그도 아니면, 최연소 PBA 대상이 탄생할까? 이번 시즌 프로당구 PBA를 빛낸 최고의 별은 누가 될까.

프로당구협회(총재·김영수)는 오는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2024-25시즌 프로당구 ‘PBA 골든큐 어워즈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BA 골든큐 어워즈’는 한 시즌 동안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시상하는 자리다. PBA-LPBA 선수들과 공식 후원사, 심판, 경기 위원 등 한 시즌 간 PBA를 빛낸 모든 관계자들이 자리해 시즌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개인 투어와 팀리그 부문을 나누어 총 18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개인 투어 시상 부문은 ▲대상(남녀 시즌 포인트 랭킹 1위) ▲제비스코 상금랭킹 상금왕(24-25시즌 남녀 상금 랭킹 1위) ▲영스타상(29세 이하 남녀 선수 대상) ▲베스트 에버리지상 ▲뱅크샷상 ▲베스트 퍼포먼스상 ▲2부(드림투어) MVP 등이다.

지난 시즌 팀리그 대상을 수상한 하나카드 팀
지난 시즌 팀리그 대상을 수상한 하나카드 팀
지난 시즌 환갑의 나이로 신인상을 수상한 세미 사이그너(우측)가 한지은(좌측)
지난 시즌 환갑의 나이로 신인상을 수상한 세미 사이그너(우측)가 한지은(좌측)

팀리그 부문은 ▲팀리그 대상(시즌 우승 팀) ▲베스트 복식상(남자 1팀, 여자 1팀) ▲베스트 혼복(혼합복식)상 ▲베스트 단식상(남녀 각 1명) ▲베스트 서포터즈상 ▲베스트 프런트상 등을 시상한다. 이밖에 모범상, 공로상, 프론트 상, 퍼포먼스 상 등 특별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2023년 처음 열린 시상식서는 조재호(NH농협카드)와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이 남녀부 대상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조재호가 2연속 대상, 김가영(하나카드)이 첫 대상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세미 세미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 한지은(에스와이)이 수상한 신인상은 올해부터 ‘영스타 상’과 통합해 시상한다.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PBA 시상식은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유튜브로도 인터넷 생중계된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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