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최연소 10대 챔피언' 김영원이 조별리그 1차전 후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PBA 최연소 10대 챔피언' 김영원이 조별리그 1차전 후 팬사인회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BA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조재호, 강동궁, 산체스 사인 받으러 한라체육관 가자!"

(사)프로당구협회(PBA)가 제주도 한라체육관에서 프로당구 스타들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PBA는 프로당구 왕중왕전 ‘SK렌터카 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가 열리고 있는 대회 현장에서 제주도 당구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팬사인회 이벤트를 기획했다.

8일부터 17일까지 대회가 되는 기간 중 매일 두 번째 경기 종료 후 관중석 출입구에 마련된 이벤트 장소에서 대회를 마친 프로 당구선수들이 관중들과 직접 만나 팬사인회와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한다.

8일 조별리그 1차전 2턴 경기 후 팬사인회에 참석한 신정주와 김영원.
8일 조별리그 1차전 2턴 경기 후 팬사인회에 참석한 신정주와 김영원.
9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김민가아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9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 김민가아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팬사인회에 참석해 당구 큐가방에 사인하고 있는 최혜미.
팬사인회에 참석해 당구 큐가방에 사인하고 있는 최혜미.

앞서 8일 열린 조별리그 1차전 2경기 후에는 'PBA 최연소 챔피언' 김영원과 'PBA 영건' 신정주(하나카드)가 팬사인회에 참석해 현장을 찾은 당구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대회 2일차인 9일에는 LPBA 인기 당구선수 김민아(NH농협카드)와 최혜미(웰컴저축은행)가 팬들을 만났다.

PBA는 이 밖에도 4강과 결승 등 주요 경기 현장에서 초구∙난구풀이 이벤트가 진행되며,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 등을 통해 현장과 온라인으로 프로당구를 즐기는 당구 팬들에게 SK렌터카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 개막한 월드챔피언십은 시즌 8개 정규투어 상위 32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우승상금만 2억원(LPBA 1억원)으로 진정한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 4인 8개조 조별리그를 치른 후 조 1, 2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 우승자를 가린다. 


(사진=P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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