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한밭 후원 당구대회 '2025 대전당구시니어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1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주)한밭 제공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주)한밭 후원 당구대회 '2025 대전당구시니어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1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주)한밭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성지안 기자] 한국 대표 당구 브랜드 (주)한밭(대표 권오철)에서 주최하는 아마추어 당구대회에 무려 130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난 11, 12일 대전 큐박스당구클럽 등 32개 구장에서 '2025 대전당구시니어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대전캐롬연합회의 주최와 한밭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 대회는 대전 출신인 한국 당구의 대부 고 김용석 원로(2020년 타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열린 '김용석배'를 계승하는 대회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대회가 중단됐다가 올해 5년 만에 '대전당구시니어회장배'로 부활, 아마추어 당구 동호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승상금 700만원과 한밭 '마에스트로 큐'를 부상으로 주어지면서 대규모 인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고, 이틀간 열전 끝에 김기정(대구JK)이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준우승은 이호진(에이블), 공동 3위에는 조철훈(서울GOAT)과 박현상(이끌림)이 올랐다. 

결승전 뱅킹.
결승전 뱅킹.
우승상금 700만원과 한밭 '마에스트로 큐'를 부상으로 받은 우승자 김기정(오른쪽).
우승상금 700만원과 한밭 '마에스트로 큐'를 부상으로 받은 우승자 김기정(오른쪽).
이번 대회 입상자들.
이번 대회 입상자들.


(사진=한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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