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F 유청소년 주말리그 왕중왕전 및 Q리터러시 캠프'가 열렸다. 사진=양구/이용휘 기자
'2024 KBF 유청소년 주말리그 왕중왕전 및 Q리터러시 캠프'가 열렸다. 사진=양구/이용휘 기자
'2024 유청소년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열리고 있는 양구 문화체육관 
'2024 유청소년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열리고 있는 양구 문화체육관 

[빌리어즈앤스포츠=양구/김민영 기자] 나비넥타이를 멘 예비 당구선수들이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자웅을 겨룬다.

(사)대한당구연맹(KBF, 회장 박보환)은 7일과 8일 강원도 양구시 문화체육관에서 올 시즌 'KBF 유·청소년 주말리그'의 대미를 장식할 '2024 KBF 유·청소년 주말리그 왕중왕전 및 Q리터러시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2024 KBF 유·청소년주말리그 왕중왕전 및 Q리터러시 캠프'에서는 전국 각 리그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실력을 겨루고 최후의 1인을 뽑는다. 또한, Q리터러시(인성 함양 교육)를 통해 스포츠 선수로서의 인성과 자질, 태도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지난 2023년 첫선을 뵌 '유·청소년 주말리그'는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본 궤도에 올라 순항을 마쳤다.

김건(한수초)
김건(한수초)
김현우(칠보중)
김현우(칠보중)

올해 '유·청소년 주말리그'에는 전국 16개 리그에 129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들 중 60여 명의 선수들이 이번 왕중왕전에 참가해 최후의 1인,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를 가린다.

캐롬과 포켓볼 두 종목으로 열리는 이번 '2024 KBF 유·청소년 주말리그 왕중왕전'은 캐롬은 18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2세 이하부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포켓볼은 18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등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7일 예선을 거쳐 각 종목별 4강을 압축한 후 8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다미(상일여고)
이다미(상일여고)
백가인(천안 신당고)
백가인(천안 신당고)
조준혁(영등포고부설방통고)
조준혁(영등포고부설방통고)

또한, 첫날인 7일에는 Q리터러시 교육(인성 함양 교육)과 레크레이션이, 둘째날인 8일에는 각 종목 전문선수들의 멘토링 특강이 진행된다.

Q리터러시에서는 스포츠윤리센터의 이경렬 강사가 인권 교육을 진행하며, 멘토링 특강에는 윤도영(캐롬), 박세정(캐롬), 박정현(캐롬), 이하린(포켓볼), 권호준(포켓볼) 등 전문선수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후배 선수들에게 당구선수로서의 자신의 팁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2024 KBF 유·청소년 주말리그 왕주왕전 및 Q리터러시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주)허리우드, (주)한밭, 이완시모니스, 큐스코, 다이나스피어스, 켈미, 라슨 등이 후원하며, 입상 선수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사진=양구/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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