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SK렌터카)과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휴온스 PBA 챔피언십' 결승전 뱅킹에 앞서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강동궁(SK렌터카)과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휴온스 PBA 챔피언십' 결승전 뱅킹에 앞서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이용휘 기자] 28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휴온스 PBA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한국의 강동궁(SK렌터카)과 스페인의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가 만나 시즌 두 번째 결승 대결을 벌였다. 

준결승전에서 강동궁은 세트스코어 4-3으로 응우옌프엉린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마르티네스는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박승희2를 세트스코어 4-1로 제압하며 결승에 올랐다. 

강동궁과 마르티네스는 지난 2차 투어 '하나카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맞붙어 당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던 강동궁을 마르티네스가 4-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에 앞서 이번 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에서는 준결승에서 두 선수가 만나 강동궁이 4-1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사진은 결승전 뱅킹을 앞두고 악수를 나누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강동궁과 마르티네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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