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당구장 디지털스코어보드 (주)큐스코(대표 박정규)에서 당구를 새롭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경쟁의 장을 마련했다.
큐스코는 '2024 큐스코 오픈 투어'를 개최하고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000만원을, 그리고 우승자를 배출한 클럽은 '올해의 클럽'으로 선정하고 250만원의 당구재료상품권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큐스코는 10월 16일부터 11월 17일까지 큐스코파크 6개 클럽에서 동시에 예선전을 진행해 핸디별로 1부 총 64명, 2부 총 192명, 3부 총 120명을 선발, 11월 24일 큐스코파크 NIZ 배곧점에서 결선 대회를 갖는다. 참가 대상은 35점 이하 '큐스코인증핸디' 보유 동호인과 대한당구연맹 소속의 전문여자선수다.
본선 진출자는 큐스코클럽에서 30경기 이상 참여한 회원 중 투어포인트 랭킹과 누적게임수 랭킹으로 선정한다.
'2024 큐스코 오픈 투어'에 참가하기 원하는 회원은 클럽 경기 시 1경기당 5캔디를 사용해 투어 참가를 선택한 후 여느 때처럼 경기를 즐기기만 하면 된다.
본선 경기방식은 일대일 핸디 서바이벌인 '파크 서바이벌' 룰로 진행된다. '파크 서바이벌'은 1:1 서바이벌로 큐스코권장애버리지로 산정된 핸디로 경기에 임하며, 뱅크샷 성공 시 2점을 획득할 수 있고, 파울 시에는 2점을 파울 점수로 빼앗기게 된다.
단, 파울 점수 2점은 상대 선수에게 가는 것이 아니라 스리뱅크샷을 성공시킨 선수가 그 시점까지 적립된 파울점수를 모두 차지한다.
이번 '2024 큐스코 오픈 투어'를 기획한 (주)큐스코의 박정규 대표는 "큐스코를 사용하는 클럽의 활성화와 당구를 즐기는 분들이 새롭고 즐겁게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의 특징은 우승자에게 1000만원의 큰 상금이 주어지는 것은 물론, 우승자를 배출한 클럽을 '올해의 클럽'으로 선정하고 상금과 다양한 혜택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본선 대회는 1, 2, 3부가 나뉘어 대결해 결선 진출자 24명을 뽑은 후 최종 선발된24인이 우승 상금 1000만원을 놓고 마지막 경쟁을 벌이게 된다.
총상금 30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1000만원 외에도 준우승 400만원, 공동3위 300만원, 공동5위 100만원 등 공동17위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