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회 빈투언 세계3쿠션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 베트남 빈투언에서 개막했다. 사진=SOOP 제공
제76회 빈투언 세계3쿠션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 베트남 빈투언에서 개막했다. 사진=SOOP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베트남에서 3쿠션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3쿠션선수권대회'가 막을 올렸다.

25일 베트남 빈투언에서 '제76회 2024 빈투언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은 '디펜딩 챔피언' 바오푸엉빈(베트남)과 '베트남 강호' 쩐뀌엣찐엔,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3쿠션 사대천왕'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한국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김준태(경북체육회), 허정한(경남), 김행직(전남-진도군청), 서창훈(시흥시체육회) 등 각 나라를와 대륙을 대표하는 3쿠션 당구선수들이 참석했으며, UMB의 파룩 바르키 회장과 베트남 현지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 공연 
개막식 공연 
개막식 공연 
개막식 공연 
개막식 공연 
개막식 공연 
다양한 공연으로 개막식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다양한 공연으로 개막식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베트남 전통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 직후 곧바로 조별 예선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준태와 조명우, 서창훈이 25일 첫날 대결을 치렀다.

이외에도 바오프엉빈과 야스퍼스, 쩐뀌엣찐엔, 쩐득민(베트남), 에디 멕스(벨기에) 등이 첫 대결을 벌였다.

개막식에 참석한 선수들.
개막식에 참석한 선수들.
개막식 전 마르코 자네티와 귓속말을 나누는 딕 야스퍼스.
개막식 전 마르코 자네티와 귓속말을 나누는 딕 야스퍼스.
대회 기념인형을 가슴에 안고 있는 토브욘 블롬달.
대회 기념인형을 가슴에 안고 있는 토브욘 블롬달.
'디펜딩 챔피언' 바오프엉빈.
'디펜딩 챔피언' 바오프엉빈.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대회 관계자들.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대회 관계자들.

이번 '제76회 세계3쿠션대회'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 독점 생중계된다.

대회 생중계 일정 및 다시보기·하이라이트는 ‘아프리카TV 당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회의 주요 경기는 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 KT 129번, SK브로드밴드 234번, LGU+ 120번, 딜라이브 154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에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SO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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