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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이용휘 기자] '당구여제' 김가영(하나카드)과 '얼음공주' 한지은(에스와이)이 한가위 프로당구대전 결승에서 맞붙었다.

오늘(18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결승에서 김가영이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라 통산 9승에 도전한다.

김가영의 결승전 상대는 한지은으로, 지난 시즌 프로 당구선수로 전향한 한지은은 이번 투어에서 첫 결승에 올라 첫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 김가영과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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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지은은 이번 투어 중 퍼펙트큐와 애버리지 2점대의 맹타를 휘두르며 무실세트 승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김가영과 한지은의 개인 투어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한지은이 1승 더 앞서 있다.

사진은 대회를 시작하기 앞서 뱅킹을 준비하며 인사를 나누는 한지은(좌)과 김가영(우).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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