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이용휘 기자] 프로당구 한가위 대전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8강에서 '헐크' 강동궁(SK렌터카)과 '킹스맨' 김재근(크라운해태)이 맞붙었다.
이 대결에서 강동궁은 초반 두 세트를, 김재근은 후반 두 세트를 연달아 차지하며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특히 세트스코어 0-2로 밀리던 김재근은 3세트에 하이런 10점을 올리며 강동궁을 압박, 끝내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사진은 선수 소개를 하는 중 '김재근 화이팅, 강동궁 화이팅'이라고 쓴 문구를 들어 올리며 선수들을 격려하는 팬.
아무래도 한 명만 선택해서 응원하기가 어려웠던지, 스케치북 양쪽에 각각 한 명씩 선수 이름을 써넣어 눈길을 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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