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이용휘 기자] '킹스맨' 김재근(크라운해태)이 끈질긴 투지로 세트스코어 0-2에서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오늘(17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8강에서 '헐크' 강동궁(SK렌터카)과 맞붙은 김재근은 경기 초반 두 세트를 연달아 빼앗기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김재근은 3세트 3이닝에 하이런 10점을 성공시키고 15:10으로 3세트를 차지한 이후 4세트까지 연달아 15:12(10이닝)로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2로 팽팽한 승부를 예고했다.
사진은 김재근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크라운해태 기종표 단장.
크라운해태는 이번 4차 투어를 통해 '한가위 당구대전'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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