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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즈앤스포츠=고양/이용휘 기자] '보미 아빠' 김병호(하나카드)의 퇴근길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가벼워 보인다.

김병호는 오늘(12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2024 한가위' 128강 첫 경기에서 단 12이닝 만에 세트스코어 3-0을 완성하고 64강 진출을 확정했다.

최명진과의 대결에서 1, 2세트를 무실 이닝 승리로 가져간 김병호는 3세트 1이닝에서만 범타로 물러났을 뿐 모든 이닝에서 득점을 올렸다. 이날 애버리지는 3.214.

사진은 128강 승리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는 김병호. 그 어느 퇴근길보다 뿌듯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사진=고양/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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