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이용휘 기자] 에스와이 바자르의 한지은과 권발해(이상 에스와이)가 베트남의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베트남뿐 아니라 전 세계 당구 팬들을 만났다.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4 PBA 에스와이 바자르 하노이 오픈' 결승전에 LPBA의 한지인과 권발해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인 에스와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 결승전에 소속 선수인 한지은과 권발해가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지아에, 농까지 갖춰 쓰고 등장해 결승전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결승에서는 에스와이의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이 각자 PBA 첫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열전을 펼쳤다.
결과는 산체스의 세트스코어 4-2 승리.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인 산체스는 세트스코어 3-0으로 앞선 가운데 엄상필의 견제를 받았으나 끝내 4-2의 승리를 완성했다.
사진은 카운트다운을 하기 위해 무대에 등장한 아오자이를 입은 한지은과 권발해.
(사진=하노이/이용휘 기자)
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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