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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즈앤스포츠=태백/이용휘 기자] 2년차 새내기 배지연(34) 심판이 '시흥시체육회 더비'로 펼쳐진 서창훈과 이범열(이상 시흥시체육회)의 준결승전 심판으로 나섰다.

2023년 대한당구연맹 심판으로 활동을 시작한 배지연 심판은 지난 6월 남원에서 열린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방송대회 심판으로 데뷔한 후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방송대회 심판을 맡았다.

오늘(27일) 오후 2시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 태백산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서창훈과 이범열의 준결승은 선배 서창훈의 리드와 후배 이범열의 끈질길 추격전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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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이닝 장기전 끝에 서창훈이 이범열의 추격을 따돌리고 50:45로 승리, 남원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은 서창훈과 이범열의 준결승전 심판을 보고 있는 배지연 심판.
 

(사진=태백/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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