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태백/이용휘 기자] '2024 태백산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 전문선수 여자부에서 박정현(전남)과 이다연(대전)이 마지막 결승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승자는 대회 3연패에 나선 디펜딩 챔피언, 박정현.
박정현은 준결승전에서 최봄이(숭실대-김포시체육회)에게 17:19로 뒤졌으나 하이런 7점을 성공시키고 25:22(32이닝)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천신만고 끝에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이다연을 25:17(27이닝)로 이기고 최종 승리를 거뒀다.
박정현은 지난 2022년 '태백산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이우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연달아 왕좌를 지켜내며 '태백산 여신'으로 거듭났다.
사진은 결승전 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다연(좌)과 박정현(우).
(사진=태백/이용휘 기자)
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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