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당구가 실버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의 당구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당구연맹(회장 류석)은 오는 7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2024 서울시어르신 당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점차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저강도 운동과 두뇌 운동을 겸할 수 있는 당구가 최고의 실버 스포츠로 떠올랐다.
당구는 특별히 큰 체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운동으로 인한 부상이 많지 않고,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접근이 쉬운 스포츠 종목 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은퇴 후 실버 세대들이 당구로 운동과 놀이를 겸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서울당구연맹은 매해 '서울시어르신 당구 페스티벌'을 열고 실버 세대를 한 자리에 모았다.
오는 7월 22일부터 열리는 올해 대회는 캐롬 프리쿠션과 포켓 애니콜 두 종목으로 진행되며, 각 부문 남자부와 여자부가 나뉘어 열린다.
참가 자격은 현재 서울 시내 거주자 및 재직하는 1959년 이전 출생자로 제한하며, 참가 신청은 7월 9일(화) 오후 4시까지 서울당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식 후원하며, (주)하림그룹, (주)실크로드시앤티, 프로스펙스, 세파스, 상쾌한 등 유수의 기업들과 유니버설코리아, JBS, SM빌리어즈, 휴브리스, KNB 등 당구용품사들이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시당구연맹 제공)
김태연 기자
skyway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