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6월 19일~23일까지 5일간 진행

전문선수 581명, 생활체육선수 1,024명, 총 1,605명 대회 참가

IB SPORTS 채널, 대한당구연맹 YouTube 및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21일, 22일 생중계 예정

대회 포스터.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대회 포스터.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대한당구연맹(회장 박보환)은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 및 2024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동일하게 캐롬,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전문체육선수부 581명, 생활체육선수부 1,024명 등 총 1,60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캐롬 3쿠션 전문선수부에는 부동의 국내랭킹 1위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를 비롯해 최근 세계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김준태(경북체육회, 국내랭킹 7위), 베테랑 허정한(경남, 국내랭킹 2위)등이 출전한다.

여자부에는 여자 3쿠션 세계랭킹 1위의 김하은(충북, 국내랭킹 1위)을 필두로 최봄이(김포시체육회-숭실대, 국내랭킹 2위), 박정현(전남, 국내랭킹 3위)등이 출정할 예정이다.

포켓볼 전문선수부 또한 남자부에 하민욱(부산시체육회, 국내랭킹 1위), 권호준(인천시체육회, 국내랭킹 2위), 여자부에 서서아(전남, 국내랭킹 1위), 임윤미(서울시청, 국내랭킹 2위) 등 국내 탑 랭커들이 총출동한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이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 전북당구연맹 및 남원시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무더운 여름, 참가 선수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하며 모두 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기원하겠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문선수부 캐롬 3쿠션 종목이 IB SPORTS 채널과 대한당구연맹 공식 Youtube,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6월 21일, 22일 양일에 걸쳐 생중계된다.


(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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