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O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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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어즈앤스포츠=김태연 기자] 올해 세 번째 3쿠션 월드컵이 앙카라에서 진행된다.

SOOP이 ‘앙카라 3쿠션 월드컵’ 대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UMB(세계캐롬연맹)가 주최하고 CEB(유럽캐롬연맹)지 주관하는 앙카라 월드컵은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9일(일)부터 15일(토)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들은 세계랭킹 1위 김준태(경북체육회)를 필두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 김행직(전남), 차명종(인천시체육회), 허정환(경남)이 32강부터 출전하며, 앞서 열리는 예선 라운드에 강자인(충남체육회), 황봉주(시흥시체육회), 김하은(충북) 등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선수들 외에도 3쿠션 정통 강자들이 모두 참가해 우승을 노린다.

‘2022 앙카라 월드컵’ 우승자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UMB 복귀 첫 무대에서 8강에 오르며 건재를 과시한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 '당구 4대천왕' 토브욘 블롬달(스웨덴) 등이 3쿠션 월드컵 정상에 도전한다.

또한, ‘보고타 3쿠션 월드컵’, ‘3쿠션 국가대항전’, ‘호치민 3쿠션 월드컵’을 연이어 우승하며 ‘베트남 전성시대’를 만들고 있는 베트남 선수들의 활약도 주목할 만하다.

‘앙카라 3쿠션 월드컵’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전 세계 독점 생중계된다. 대회 생중계 일정 및 다시보기·하이라이트는 SOOP의 ‘당구 전용 특집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OP 당구페이지에서는 대회 소식·핫이슈·인터뷰 외에도 검색 기능, 대회별 카테고라이징과 더불어 당구용품 및 대회 정보 등 당구 팬들의 관심을 가지는 콘텐츠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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